독서..▥/그대에게 안식을

분석..

예림의집 2019. 11. 22. 14:49

분석..


바울은 이러한 모든 것들과 사랑을 비교한 다음, 극히 짧은 세 구절을 통해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우리에게 놀라운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그가 말해주고 있는 것은 복합적인 것으로 마치 빛과도 같습니다. 한 줄기의 광선을 프리즘에 통과시키면 그 광선이 프리즘 저쪽에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색으로 분해되듯이 바울은 사랑을 그의 영감에 의한 지성의 프리즘에 통과시킴으로써 사랑의 성분을 분석해서 보여줍니다.

사랑의 성분은 일반적인 명칭으로 우리가 매일 듣는 미덕이며 우리 생활 주변 어디서나 모든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선입니다. 사랑은 수많은 작은 일들과 평범한 미덕에 의해 구성되고 있는데 사랑이 지닌 아홉 가지 요소를 분석해 봅시다.

인내: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 사랑은 온유하며

관용: 사랑은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겸손: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예절: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이타심: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좋은 성품: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순수함: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성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인내, 친절, 관용, 겸손, 예절, 이타심, 좋은 성품, 순수함, 성실 이런 것이 최고의 선물로서 인간의 바탕을 이루게 됩니다. 그 모든 것은 우리의 삶에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랑이란 알지 못하는 영원에서의 문제가 아닌 알 수 있는 오늘의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많이 듣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에 대한 그분의 사랑을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평화를 중시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땅의 평화를 중시하십니다. 사실 신앙이란 낯설거나 별난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삶을 통해 영이 호흡하는 것, 즉 세속의 삶에 영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에서 최고로 선한 것은 새로운 어떤 것이 아니라 평범한 나날 속에서 사랑의 말과 사랑의 행동을 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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