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하나님의 선물..
자연에서 살아가는 야생 동물들을 보면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잘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는 과거에 대한 어두운 기억도 없는 것 같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렇게 살지 못합니다. 우리는 고아의 마음을 갖고 있어서 오늘 사는 것이 참 버겁습니다.
헨리 나우웬은 <여기 지금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은성, 2013)에서 우리로 하여금 현재를 살아가지 못하게 하는 두 가지 장애물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그때 그렇게 했어야 했는데'이고, 또 하나는 '그런 일이 생기면 어쩌나'입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이 오늘의 삶을 붙잡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과거와 미래에 붙잡혀 있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러나 현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오늘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기를 기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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