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차든지 뜨겁든지..

예림의집 2019. 10. 9. 09:28

차든지 뜨겁든지..


찬송: 544장(통 343장) "울어도 못하네"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원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요한계시록 3:14-22).


주님이 안에 계시는 것이 아니라 바깥에 서서 그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 교회라면?(20절) 주님께서 주인이 아니라 사람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교회라면? 이 얼마나 주님 앞에 부끄러운 교회겠습니까? 오늘 본문의 라오디게아 교회는 주님께 책망받은 교회로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라는 말씀까지 들었습니다(16절).

이 같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님은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으로 나타나셨습니다(14절) 아멘은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합니다'란 뜻입니다. 아멘 신앙을 상실하고, 충성되고 증인 된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님께서 '아멘, 충성되고 참된 증인'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깊이 생각해보면 누구나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지만 열심이 없는 자, 미지근한 자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신실하게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권면하십니다. 불에 정련한 금을 사라,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으려거든 흰옷을 사라,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안약을 사라, 열심을 내어 노력하고 회개하여라(18-19절). 

그러나 비록 라오디게아 교회가 자칭 부자요 미지근하고 문제가 많은 교회이지만 회개하고 열심을 낸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약속해주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20절) 주님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셔서, 우리가 주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며 영적인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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