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풍랑을 잠재우시는 분

예림의집 2019. 10. 6. 16:21

풍랑을 잠재우시는 분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마태복음 14:27).


짐은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부딪히며 있었던 불화, 비판적인 태도, 오해 같은 문제들을 가지고 열을 내며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한 시간 동안 인내하며 그의 관심사들을 듣고 나서 이런 제안을 해보았습니다. “우리 이 상황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지 여쭤봅시다.” 우리 둘은 5분간 말없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둘 다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를 담요와 같이 감싸는 것을 느낀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마음이 한결 편해졌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자신감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에게도 위로를 주는 하나님의 임재가 필요했습니다. 어느 날 밤 다른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호수를 건너가고 있을 때 강한 폭풍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나타나 물 위를 걸어오시는 게 아니겠습니까! 이를 보고 깜짝 놀란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안심시키셨습니다.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마태복음 14:27). 베드로가 충동적으로 자기도 예수님처럼 물 위를 걸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배에서 나와 예수님을 향해 걸어가다가 곧 초점을 잃으면서 인간으로서 불가능한 위험한 상황에 있음을 깨닫고는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소리치는 베드로를 예수님은 사랑으로 구해주셨습니다"(30-31절). 베드로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삶의 풍랑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어떤 삶의 풍랑을 헤쳐 나가고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의 초점을 풍랑에서 옮겨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분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예수님, 우리 삶의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주님의 능력과 권세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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