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해서 죽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샬롬! 오늘 다시, 가을날 새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영국의 ‘윈스턴 처칠’이 말하기를 “우리 사회의 문제점 하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 하지 않고 ‘중요한 사람’이 되려는 것에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으려고 하기보다는,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삶의 여정은 죽음으로 끝나는 게 분명합니다. 태어난 생명은 그 어떤 것도 ‘자연의 이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태어남은 순서가 있어도, 죽음은 순서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질병과 사고 등으로, 예상치 못한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죽음은 삶의 뒤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병사(病死)나 사고사(事故死)를 자신의 죽음과는 무관하게 생각합니다. ‘죽음’을 마음 밖으로 밀어내고 삶의 빗장을 단단히 지릅니다. 전(前) 아나운서 ‘유 경’은 말하기를 ‘잘 살기 원하는 것만큼, 아름다운 마무리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죽음은 문(門)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 앞에 문이 하나씩 있어요. 언젠가 한 번은 열리는 문, 그러나 그 누구도 자신 앞에 있는 문이 언제 열릴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다만, 문이 열리면 반드시 그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어요. 우리는 문이 열리는 그 순간까지 정성껏 열심히 살다가, 문이 열리는 순간, 자연스럽게 그 문으로 들어가야 해요.”(출처; 빛과 소금, 이승연)
생각만 해도 허망하기 이를 데 없는 죽음, 하지만 우리는 그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편 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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