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넘어질까 조심하라

예림의집 2019. 3. 20. 11:53

넘어질까 조심하라


찬송: 342장(통 395장) "너 시험을 당해"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모두가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모두가 같은 신령한 음료를 뒤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니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이러한 일은 우리들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린도전서 10:1-13).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여 부르신 백성입니다. 그들은 출애굽의 축복을 받았고, 광야를 지나는 동안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과 예비하심을 경험했습니다(홍해가 갈라지는 기적, 불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심, 만나와 메추라기, 반석에서 터져 나온 샘물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멋대로 우상을 숭배하고, 수시로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 까닭에, 사실상 그들 중 대부분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은혜까지는 받지 못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의 영적 현주소가 이와 같다고 보았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경험한 것처럼 십자가 은혜로 구원을 받고, 홍해를 건너는 것처럼 세례를 받고, 광야에서 하나님이 예비해주시는 음료와 음식을 먹는 것처럼 성례전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대부분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처럼, 아무리 그렇게 은혜를 받았다 할지라도 그들 중 누군가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구원의 반열에서 떨어져 나가는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의 경고입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12절). 인간은 누구나 시험에 들 수 있습니다.

시험에 드는 것은 믿음이 약한 사람뿐 아니라, 믿음이 강하다고 자부하는 사람들,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다 겪는 일입니다. 자신의 믿음이 약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오히려 더 잘 의지합니다. 믿음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과신하며 혼자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안전지대'란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늘 깨어있어야 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주여! 언제나 갈급한 심령으로 주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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