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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아니면 안 되는 존재

예림의집 2019. 3. 12. 06:57

예수님이 아니면 안 되는 존재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통틀어 봤자 허접하고 별 볼 일 없는 것들뿐이다. 세상을 떠날 때에는 쓰레기처럼 버리고 갈 것들뿐이다. 내가 어렸을 때에 거지들은 깡통을 들고 다녔었다. 밥을 얻어 가기 위해서였다. 깡통은 거지에게 있어서 전 재산과도 같은 것이었다. 요즈음 같은 시대에는 흔해서 구하기도 쉽지만 옛날에는 그것도 매우 귀한 것들이었다.

생각해 보니 내가 가지고 있는 재물은 거지의 깡통과 같은 것이다. 그것에 목메고 그것 때문에 울고 웃기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믿을수록 세상에 소중한 것은 주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더욱 강렬해진다. 정말 미칠 것 같다. 예수님이 아니고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요즈음 나를 사로잡고 있다.

주께서 이처럼 나를 강권하시니 나는 예수의 포로인가 아니면 중독자인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께 중독되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된다. 그 무엇이든 무엇을 하든 상관없다. 예수님이면 된다. 예수님이 아니고는 나의 삶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고 그것은 끔찍한 일이다. 천국 가기 위해서 믿었던 주님을 이제는 너무나 사랑하기에 믿는다고 주님께 말씀드리고 싶다.

예수 없이 산다는 것은 물을 떠난 물고기 신세요 예수 없이 무엇을 한다는 것은 무모한 행동이며 하잘것없는 미친 짓이라는 생각이 나를 강권한다. 사랑해요 주 예수님! 주님은 나의 희망이며 생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나는 주님을 포기할 수 없다. 성도는 예수 이름으로 사는 자다. 예수 이름의 권세로 세상을 누리며 사는 자다.

예수 이름의 권세는 내 인생의 백그라운드다. 일그러진 삶도 예수 이름이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된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하나님의 채우심이 내게 넘치니 나는 하나님의 선한 뜻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하나님께 나아가리라. 하나님께 의뢰하며 살리라. 하나님께 맡기며 의지하고 살리라! 나 때문에 하나님이 기쁘시다면 나는 족하다. 비록 죄어 가운데 살면서 죄를 반복하며 살지라도 나는 그분께 맡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