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고통에 목적이 있는가?

예림의집 2019. 3. 5. 09:46

고통에 목적이 있는가?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린도후서 1:4).


신장이 나빠져서 남은 생애를 투석 받으며 지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시우 펜은 삶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은퇴 후 독신으로 지내고 있는 오랜 신자인 그녀는 삶을 더 연장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이 나서서 참고 투석을 받으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도움을 구하라고 설득했습니다.

2년 후, 심신 쇠약증을 앓고 있는 교회 친구를 찾아갔을 때 시우 펜은 자신의 투석 경험이 쓸모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아픈 친구는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마침 시우 펜은 친구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공감할 수 있었고, 그녀와 개인적으로 마음이 통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경험이 그 친구의 아픔과 함께 하며 다른 사람이 줄 수 없었던 특별한 위로를 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나 같은 사람도 쓰실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알겠어요.”라고 시우 펜은 말했습니다. 왜 우리가 고통을 당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예기치 않는 방법으로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시련 가운데 하나님께 나아가 위로와 사랑을 구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힘도 함께 얻게 됩니다.

바울이 자신의 고통에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는 고통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를 얻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그 받은 위로로 다른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었습니다(고린도후서 1:3-5). 우리는 고통과 역경을 부정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용기를 얻어 그 고통을 선한 일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당신을 어떻게 사용하셨습니까? 당신의 믿음이 인내하는 일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습니까?


"주님, 주님의 무한한 위로를 받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고난 가운데서도 계속 주님을 신뢰하게 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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