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에 대한 잘못된 소망
재림에 대한 잘못된 소망은 이 땅의 삶에 대한 잘못된 태도를 가지게 합니다. 이 땅의 삶이란 하나도 의미가 없는 것처럼 오직 내세만이 의미 있는 것처럼 오해합니다. 공부하는 일도 돈을 버는 일도 하찮게 여기면서 하루속히 주님 오시기만 바라고 사는 것을 좋은 신앙으로 착각합니다.
신앙생활을 핑계로 가정 일과 직장 일을 소홀히 합니다. 그에게는 일하기 싫은 힘겨운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가 교회 공동체인 셈입니다. 상식적인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는 이 태도가 종종 훌륭한 신앙처럼 오해되는 것은 게으름을 합리화하는 자기 기만에 빠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을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것이 단지 죽은 이후에 천당에 가게 하시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 땅의 삶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 기간이 아니라. 성도는 거듭나는 순간에 이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천국이 완성되기까지는 이 세상 나라와 공존하기 때문에 아픔과 눈물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여기의 삶은 빨리 끝나면 좋을 지루한 여행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각자 부름받은 위치에서 구별된 삶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독특한 은혜의 나라가 있음과 그분의 거룩한 백성이 있음을 드러내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지켜 순종해야 할 말씀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꿈꾸는 인생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창세기 37:5-11).
미국 위튼대학교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꿈”을 간략하게 적게 하였는데, 97%의 학생이 백지 아니면 무성의하게 답을 했고, 3%의 학생만 자신의 꿈을 담아 제출했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른 뒤 놀라운 것은 자신의 꿈을 제대로 적지 못한 97%보다는 정확하게 자신들의 꿈을 기록했던 3%의 사람들이 보다 진취적이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꿈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서 미래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면 나의 욕심에서 비롯된 야망에 사로잡혀 있느냐를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을 위한 꿈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꿈, 이웃을 위한 꿈을 꾸어야 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꿈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가 꿈을 성취할 수 있었던 과정을 살펴봅시다.
먼저 그는 자신과의 관계에서 성실하였습니다. 요셉은 작은 일에도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버지의 심부름을 하는 과정을 보면 순종함으로 형들에게로 갔고, 형들이 그곳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형들을 찾아 갑니다(13-17절).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 하면서도 그는 주인의식으로 정직하고 적극적으로 일했습니다. 감옥살이를 하면서도 그는 성실하였기에 인정을 받았습니다. 17살 청년으로 얼마든지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수동적이며 소극적으로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성실함으로 자신을 관리하였습니다.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을 때도 성실히 임함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늘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과 함께하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꿈을 가지고 있어도 하나님께 기도만하고 주어진 환경에서 성실하지 못하면서 꿈의 성취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이것은 기복주의입니다. 반대로 꿈을 이루기 위하여 나름 열심히 노력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지 않고 신앙생활 한다면 이는 인본주의입니다. 요셉은 성실함으로만 그의 꿈을 이룬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임을 성경은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창세기 39:2,3,21).
그리고 요셉은 환경을 초월함으로 인내하였습니다. 꿈은 고난의 터널을 통과해야 현실로 나타납니다. 그는 꿈 때문에 고난이 시작되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함이 없는 인생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요셉은 꿈꾸는 사람으로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으며, 어떤 유혹과 시련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꿈은 모든 환경을 초월하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환경을 탓하는 사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뛰어 넘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복주십니다. 요셉의 아름다운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가 아니라, 그가 하나님의 꿈을 꾼 시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요셉이 당한 고난의 과정을 오히려 재기의 발판으로 만드신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과 함께 아름다운 꿈을 이루어 가시기 바랍니다.
나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그 꿈이 하나님이 주신 꿈인지 점검해 봅시다. 내게 환경을 초월하는 인내와 성실함이 있는지,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정리해 봅시다. 나의 생각과 말이 불신앙적인가요, 변화를 위해 주님의 도움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신실하신 하나님, 저의 삶을 인도하심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꿈을 이루는 삶을 위해 더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살아가며, 모두를 더욱 사랑하고 함께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지금의 어려움도 믿음으로 인내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그 비전 이루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평안의 마음을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님 앞에 깊은 참회의 고백으로 나아갑니다. 연약한 죄인을 용서하소서. 우리의 내면이 얼마나 옹졸한지요. 우리의 이기심을 용서하소서. 작고 사소한 일들이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립니다. 작은 다툼이 서로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이기심과 옹졸함을 용서하소서. 옹졸함과 이기심으로 가득한 우리의 내면에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부어주소서. 이해하게 하소서. 배려하게 하소서. 관용하게 하소서. 진심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진리이신 주님!
세상의 사상과 철학이 우리의 내면을 병들게 합니다.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게 합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길을 잃게 합니다. 말씀을 기준 삼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발에 등이 되게 하시고, 우리 가는 길에 빛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이 지식과 정보가 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생각 속에만 머무는 추상과 관념이 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은 교훈과 책망을 통해 모든 선한 일을 행하게 할 능력을 갖추게 하는 줄 믿습니다. 우리의 마음 중심에 주님의 말씀에 새겨지게 하시고, 선을 행하는 능력이 되게 하소서.
평강의 하나님
재갈을 물리지 못한 우리의 말이 얼마나 위험하며, 커다란 상처를 남길 수 있는지 깨닫습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이치에 맞지 않는 말들이 넘쳐납니다. 그 말이 많은 사람들에게 또다시 큰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주님 긍휼히 여겨 주시고, 싸매어 주소서.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진리의 빛을 비춰 주소서. 오늘 새 아침에 무거운 마음들이 있습니다. 주님이 새마음을 부어 주소서. 평안의 마음을 주소서.
샬롬, 주님, 진실로 진실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림의집”을 소개합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29)”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말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선교후원 단체입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9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커뮤니티 공식 파워 블로거로 활동 중이며, 현재 60만여 건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개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2만 4천여 편의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주시고 팔로우 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2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이 친추 해 주세요!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주신 후원자 15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후원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0명의 선교사님과 11개의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후원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교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양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25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잇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010-9442-6928, yerim21@hanmail.net).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11월 초에 발간될 예정입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려고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25년간의 찬양사역의 총 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