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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회심한 사람은..

예림의집 2019. 2. 12. 14:38

진정으로 회심한 사람은..


진정으로 회심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모든 것을 받아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상급뿐만 아니라 그분의 일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주시는 유익뿐만 아니라 짐을 지는 것도 좋아합니다. 즉 곡식을 밟아서 탈곡하는 일과 멍에를 메는 것을 좋아하고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그분의 십자가를 지게 됩니다.

하지만 회심하지 않은 사람은 그리스도를 절반만 붙잡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을 원하기는 하지만 거룩하게 살라는 명령은 좋아하지 않는 것입니다. 즉 주께서 주시는 특권은 반기지만 그분의 삶은 본받지는 못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유익과 의무는 별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근본부터가 잘못된 생각입니다.

정말로 생명을 얻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나의 말을 건성으로 듣지 않기 바랍니다. 구원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지게 되면 모든 것이 엉망이 되기 때문입니다. 당신도 내가 지적하고 있는 그릇된 모습을 보여 경고를 받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같은 잘못과 실수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임금과 구주"(사도행전 5:31)로 삼으셨지만 사람들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즉 하나님은 왕과 제사장의 직분을 하나로 합치셨지만 사람들은 그 둘을 불리해서 생각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그 구원을 둘로 쪼개버리는 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