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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이해하고 인정합니다

예림의집 2019. 2. 11. 23:00

자녀를 이해하고 인정합니다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그 대상이 부모라면 더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이해하다'라는 의미의 동사를 '..의 의미와 중요성, 의도나 동기를 알다, 파악하다, 혹은 ..의 의미를 인식하다, 식별하다'로 정의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는 존재인 자녀의 의도, 중요성, 의미와 동기를 알려고 노력하는 것은 바로 '이해'라는 의미가 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자녀의 생각과 의도 혹은 행동의 목적을 이해하기 위해 금해야 할 것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내가 네 나이였을 때는..

엄마나 아빠가 "내가 네 나이 때는"이란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자녀는 아무도 없답니다. 과연 나의 자녀가 듣고 싶어 할까요? 부모 세대와 다른 시대와 환경에 살고 있는 자녀, 부모와 다르게 태어난 우리의 자리가 부모의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자신은 이해받고 있다고 느낄 수는 없답니다. 부모 자녀 간의 관계의 틈만 생길 뿐입니다.


둘째, 너는 항상 네 생각만 하니?

자녀의 요구 사항에 대한 부모의 반응 중 '너는 언제나 네 생각만 하니?'라는 말은 자녀에게는 부모가 자신을 전혀 이해하지도 못할 뿐 아니라 이해하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는 생각을 가져옵니다. 자녀의 필요와 요구에 대해 왜 그것을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려는 열린 마음과 귀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자녀를 인정한다는 것을 보여줄 2가지가 있답니다.


첫째, 지금처럼 하면 돼

이 말은 자녀의 지금의 현재 모습을 그대로 인정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모습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자녀라 할지라도 이러한 부모의 인정은 든든한 보호와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됩니다.


둘째, 인정한다는 것과 고마움을 표현하세요.

존재 가치에 대한 인정을 표현해 봅시다. '네가 있어서 엄마는 행복해', '네가 아빠 아들(딸)이라 참 좋구나'라는 표현입니다. 또한 '네가 있어 난 너무나 고맙고 행복하단다.'라고 표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