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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예수님의 율법 완성

예림의집 2019. 1. 5. 13:55

정통: 예수님의 율법 완성


하나님께서는 옛 이스라엘을 계승하는 새 언약의 백성들에게 더욱 온전하게 주를 섬길 것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속 사역을 완결하여 율법을 모두 완전케 하셨으며 그 율법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백성들은 단순히 구약의 율법을 정적으로 계승하는 것이 아니라 역동적으로 율법의 목적을 구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완성하고 그 율법을 다 이루시어, 지난날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사용되었던 자신의 존재와 삶의 모형이며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율법의 각종 제사의 형식과 절차를 필요하지 않게 하였습니다.

그리스도 자신이 하나님께 대한 예배의 도구이며 내용입니다. 그리스도는 구속 사역의 완성을 통하여 구약의 각종 제사 제도와 안식일 제도를 완성하였고, 안식일을 비롯한 각종 절기 제도를 완성하였으며, 새로운 주의 날을 제정하여 새로운 주의 날을 제정하여 새로운 언약 백성들에게 새 안실일로 지키도록 요구하였습니다. 절기와 제사의 형식과 절차는 하나님을 섬기는 데 더 이상 필요하지 않더라도, 새 언약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은 절기와 제사의 목적을 더욱 역동적으로 실현해야 할 책임을 그의 백성들에게 부여하면서 이를 성실하게 실행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섬길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처럼 성도들의 삶 전체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순종적인 응답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존전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주어진 모든 직업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을 섬기는 과정과 수단입니다 결국 선도는 모든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바울은 이를 염두에 두고 예배를 지칭하는 첫 번째 단어 라트레우오를 사용하면서, 이러한 성도의 삶을 가리켜 하나님께 드리는 산 제사이며 영적 예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관리하고 영광스럽게 하도록 각 사람에게 다양한 은사들을 주어 그들을 사용하시며, 사회를 다양한 영역으로 나누어 통치하십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 다양하게 나누어진 사회 구조들은 각각 독립되어 있으면서도 서로 유기적으로 일체를 이루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이루어나가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각자에게 주어진 일이 무엇이든, 어디에서 하든 그 일은 모두 하나님의 일입니다.

인간의 삶은 결국 이러한 신적 소명에 대한 전인적이며 순종적인 응답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할 때에 성도들은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고 부를 축적하며 인생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삼는 데 목적을 두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을 섬기는 과정과 수단으로 여겨야 합니다. 이것이 종들이 산전을 섬기면서 일할 때 그 일을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골로새서 3:22,23) 하라고 바울이 말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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