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성경

정통: 성경

정통 기독교는 성경을 유일한 기록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요, 성도의 삶과 행위의 최고의 권위의 근거임을 믿습니다. 이단들은 보편적으로 교주들의 가르침을 성경의 권위와 동일시하든지 혹은 능가하는 권위로 인정하지만, 정통 기독교는 성경만이 유일한 최고의 권위를 갖는다고 믿습니다. 로마 가톨릭의 경우는 성경 외에 외경과 교회의 전통을 성경과 동일한 권위로 인정합니다. 동방교회는 교회의 전통을 성경과 동일한 권위로 인정합니다. 여기에 반해 정통 기독교(개신교)는 성경 계시의 완전성을 믿으며, 성경이 교리의 최종적인 표준과 신앙과 행위의 절대적인 기준 됨을 믿습니다(디모데후서 3:16, 베드로후서 1:20; 신명기 4:2).

정통 기독교 신학과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부터 시작되고, 성경 말씀에 중심을 두고 있으므로 신앙과 생활의 표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삼습니다. 본래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만물을 통하여 나타내셨으나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어두워져서 특별한 계시로 주신 것이 있으니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입니다.

성경을 주신 이유는 인간의 죄 때문입니다. 인간이 죄로 인하여 고통할 뿐 아니라 마음과 모든 것이 어두워져 창조세계를 통하여 하나님을 보는 것이 흐려진 인간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것을 주셨으니 곧 성경입니다. 성경은 만물에 대하여 계시하고 있으므로, 진리의 성령이 어두운 마음을 밝혀 성경의 진리를 바로 깨닫게 하여 세상 만물을 바로 보게 하고, 창조세계에 대한 왜곡된 시각과 우주관, 신관을 바로 가르쳐 줍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죄인의 구원에 대한 특별한 계시를 포함합니다. 창조세계나 인간의 가르침은 구원에 대하여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 만물의 본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게 하셨고, 인간의 구원의 길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십니다. 더 나아가 성경은 인간에게 참된 삶의 원리를 제시하여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가르쳐 줍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유일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권위는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이며,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는 절대적이며,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신앙과 본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성경은 생명의 말씀이며 인간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합니다. 성경은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법칙입니다. 성경의 권위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입니다. 신구약 성경 66권은 하나님이 주신 완전한 말씀이며 그 외에 다른 정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