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나누라’고 주어진 ‘선물’
샬롬! 2018년 마지막 주말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이미 들어서 아시겠지만, 미국 연방법원은 ‘북한이 웜비어 유족에게 우리 돈 약 5,600억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엔 압류할 북한의 재산이 없답니다.
뉴욕 시 경찰이었던 ‘심슨’은, 검문 받던 용의자가 쏜 권총에 발목이 산산조각 나는 바람에, 불구가 됐습니다. 현기증에 청력 상실까지 왔습니다. 그의 삶은 그때부터 바스러졌습니다. 아버지가 림프종으로 돌아가시고, 형과의 관계도 틀어졌습니다. 여자친구마저 다른 남자에게 가버렸습니다. 알코올중독과 우울증에 빠져들었습니다. 차라리 삶을 포기하는 편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산 정상에 올라 목숨을 끊기로 작정하고 기차표를 샀습니다. 옆자리에는 2년 전에 남편과 사별했다는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그 아주머니가 “뉴욕에 살면서 뭐가 가장 좋으냐?"라고 물었습니다. “아무하고도 말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익명성이 좋다"라고 퉁명스럽게 대꾸했습니다. 아주머니는 “어디 가는지 모르지만 나중에 읽어보라”면서 쪽지 하나를 건네주고 다음 역에서 내렸습니다. 쪽지엔 고전 10장 13절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 말씀을 읽고, 죽으려던 생각을 버렸습니다. 술도 끊었습니다. 현재는 플로리다에서 참전용사 재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51세가 된 지금도 간직하고 있는 아주머니 쪽지엔 이런 글도 있었습니다. ‘젊은이, 삶은 나누라고 주어진 선물이라오. 절대 희망을 잃지 마시오!’(출처; C닷컴, 윤희영)
죽고 싶어서 죽는다면, 세상에 남아있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하나님은 뭔가 쓸모가 있어 우리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린도전서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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