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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

예림의집 2018. 11. 2. 11:38

정통: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율법과 그의 뜻에 순종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온전한 순종은 타락한 세상을 구원하고 새롭게 재창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완전하게 성취하였습니다. 이제 그리스도는 새로운 세상의 왕으로 좌정하여 세상을 다스리시며, 그에게 속한 새 언약의 백성들과 함께하시며, 그들을 통하여 이 왕권을 이 왕권을 구체적으로 실행하십니다. 이를 바울은 예수님께서 그에게 속한 성도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고 하였고(에베소서 2:6), 성도들을 가리켜 하늘나라의 시민이라고 하였습니다(빌립보서 3:20). 이처럼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지상에 살면서 천성의 축복을 맛보며 삽니다. 이것이 성도들이 살아가는 삶의 환경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새롭게 재창조된 세상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를 올바로 섬기도록 성도를 중생시키셨고, 그들에게 믿음을 주고 죄를 용서하여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게 하셨으며, 그들을 의로운 자들로 선언하고 다시 정죄하지 않으시며,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그들과 항상 함께하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새 언약의 백성으로 삼는 것을 보증하기 위해 성령으로 인치시며, 그 성령을 그들 각자와 공동체에 내주하게 하셔서 그들의 성품과 능력을 변화시켜 실제적인 의인으로 성화시켜 나가십니다. 또한 그들 각자와 공동체에게 그리스도를 통하여 시작하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일정한 일(직업)을 맡기며 그 일에 충성을 다해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십니다(로마서 8:32; 베드로후서 1:3).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성경은 예배로 간주합니다. 신약에서는 예배를 크게 두 가지 어휘로 표현합니다. 첫째는 헬라어 라트레우오이고, 둘재는 프로스퀘네오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1장 36절에서 먼저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원리로 성도들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라고 하였습니다(로마서 12:1). 이때 바울은 첫째 헬라어 단어 라트레우오를 사용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과 예배에 관한 말씀을 나누시면서, 영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드릴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때의 예배는 둘째 헬라어 단어 프로스퀴네오르로 표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