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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변적 설교

예림의집 2018. 11. 15. 12:15

웅변적 설교


어떤 이들은 보나르 박사와 같은 설교는 사람들에게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멋진 연설 같은 설교를 선호한다고요." 물론 그렇게 미사여구로 가득한 설교는 귀에는 달콤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장담하건대, 하루만 지나도 무엇을 들었는지 가물가물해질 것입니다. 목회자에게 있어서 양 떼를 잘 먹인다는 평판은 훌륭한 칭찬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어떤 사람이 진짜 벌과 너무나 똑같이 생긴 가짜 벌을 만들어 냈습니다. 심지어 그 벌은 윙윙대며 날아다닐 수도 있었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사람들은 결코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구별하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가짜 벌과 진짜 벌을 여기 내려놓아 보게. 내가 무엇이 가짜인지 금방 맞춰 보겠네." 그리고 그는 바닥에 꿀을 한 방을 떨어뜨렸고, 진짜 벌은 곧장 그 앞으로 날아왔습니다.

우리도 이 벌들과 같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눈앞에 꿀이 있어도 깨닫지 못하는 가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러나 진짜 벌은 언제나 꿀을 향해 날아갑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목회자들의 이론과 의견을 듣지 않고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들이 먹어야 하는 것은 오직 성경 말씀뿐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