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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이나 덕목을 하나씩 방법

예림의집 2018. 10. 1. 12:44

선행이나 덕목을 하나씩 방법


선행이나 덕목을 하나씩 모방하는 방법은 죄를 하나씩 제거하려는 시도와 자못 유사한 결과를 낳습니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은 부조화스럽고 균형을 잃은 성품입니다. 어떤 이가 도덕군자인 천하는 사람을 "자기 몸집보다 훨씬 과신한 자"라고 칭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분류의 그리스도인들은 성품의 한쪽 면은 비만이지만 다른 면은 흉할 정도로 말라비틀어져 있습니다.

일례로, 모든 면에서 세상적인 삶을 살면서도 겉으로만 겸손한 행동을 모방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얼마나 기괴한 모습이겠습니까? 또한 금주운동에 열심인 이들 중에서 금주 한 가지에만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이전보다 안 좋은 상태가 되었는데 자기만 모르고 있는 가엾은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 외에도 훌륭한 덕목이 저열한 죄성들과 동반하여 나타남으로써 본전도 못 찾는 사례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성품이란 여러 덕목들의 연합체입니다. 그렇기에 온전한 사람으로 변화되려면 모든 덕목이 함께 길러져가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이 방법은 그 방향만은 올바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실행 수단들이 효과가 없어서 실패하게 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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