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 질문하기
성경 말씀을 생각 없이 무조건 다 믿어야 한다고 가르치면 안 됩니다. 사람은 본래 무한한 세계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의문이 생기고 답을 찾고자 애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일례로 불신자들이 당신의 확고한 믿음에 대해 궁금하다고 물어올 때, 자신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던 사람만이 제대로 답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도 무조건 의심부터 하려는 부정적인 태도는 금물입니다. 또한 성경을 의심하는 것이 지적인 것처럼 보일까 싶어 공연히 의문을 제기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한 독일 작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발 성경에 대한 확신을 나눠 주세요. 저희는 이미 품고 있는 의문들만으로 벅찹니다."
도마는 못 자국 난 손과 구멍 난 옆구리를 만져 보기 전까지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지만, 예수님을 대면하고는 즉시 마음을 열었습니다. 처음부터 그의 마음은 의심하고자 함이 아니라 믿고자 갈망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 맥닐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믿음이란 손으로 만져 본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
당신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가득하다면 의심이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한 부인이 나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정말 성경을 전혀 의심하지 않으시나요?" 그렇습니다. 나는 성경 말씀을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마치 의심하는 것이 본업인 양 온종일 의구심만 갖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고,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는 그리스도인이 없는 이유는, 성경이 진정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디모데후서 3:16)에 합당한 책이라고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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