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새벽 종소리

매일 죽고 매일 태어난다!

예림의집 2018. 8. 28. 07:54

매일 죽고 매일 태어난다!


샬롬! 그간 태풍 때문에 걱정했는데, 이젠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 은혜로운 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전(前) 주영북한공사 태영호 씨는 “김정은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진리(진실)의 힘이다.”라고 하면서 “북한 주민 모두가 진리(진실)를 알고 공감대가 형성될 때, 김정은 체제는 맥없이 허물어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은 위선자가 아니냐? 당신 같은 사람은, 그저 성경 보고, 신학관련 책 읽고 기도하면 됐지, 왜 교회 나가서 ‘나 예수 믿는다.’고 떠드느냐? 차라리 무교회주의자가 되지 그러느냐?”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럴 때,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워싱턴포스트’지에서 ‘사람들이 음악을 알아듣는 귀가 있는가?’하고 시험한 적이 있습니다. 세계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조수아 벨’로 하여금, 지식인들이 많이 왕래한다는 워싱턴 데팡스 지하철역에서, ‘거리의 악사처럼 허름한 옷을 입고 연주하라’고 한 겁니다. 아침7시에서 8시 반까지 연주했으나, 조슈아 벨을 알아보거나, 그 음악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전무하다시피 했습니다. 나는 그 이야기를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곁에 있다. 아름다운 하나님의 음악이 있지만, 사람들은 생활에 쫓겨 사느라 그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다. 조슈아 벨이 길거리가 아닌 어마어마한 카네기홀에서 연주해봐라. 평소에 별 관심이 없던 사람도, 워낙 유명한 사람이니, 가서 듣고 감탄할 거 아니냐? 마찬가지다. 교회는 음악으로 치면 극장이다. 교회는 어디에나 있지만, 조슈아 벨 연주를 듣고자 티켓을 사서 들어가는 공간처럼, 교회 역시 누구나 선망하는 하나님을 만나는 공간이다.’(출처;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에베소서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