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이어트
샬롬!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얼마 전, 아내는 제 방에 들어와 사방을 둘러봤습니다. “왜 그러느냐?”고 하니, “물건을 담아둘 소쿠리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아내는 뭐든지 열심히 버리는 편이고, 저는 이것저것 열심히 모아둡니다. 시원스럽게 잘 버리는 아내, 그러나 필요한 것이 있으면 이처럼 제 방에서 찾곤 한답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이란 것을 눈으로 확인하자, 생활전반에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이전에는 외적인 아름다움에 관심이 쏠렸다면, 지금은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에 마음이 머뭅니다. 두 시간 동안 걸으며 소모되는 칼로리를 계산하기보다 음악에 귀를 기울이고, 거울보다 책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더 많아졌습니다. 무엇보다 그녀는 요즘, 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쁨에 젖어 지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경제적 지원을 해주고자 시작한 ‘피부 관리사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전혀 힘든 줄 모릅니다. 또, 2년 전 국제구호단체와 협력해서 자신의 이름으로 남수단에 짓기 시작한 유치원이 8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이 사라지지 않길 바라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그곳에서 ‘이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다’는 생각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내면의 평화가 외모에 이처럼 큰 영향을 주는지 깨닫지 못했다면, 아직도 몸매만 가꾸면서 지냈을 거예요. 아름다운 몸이란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 몸이라고 생각해요.”(출처; 샘터, 한 채원)
위의 글은 피트니스 모델 유승옥 씨와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마음 다이어트로 아름다운 몸매를 가꿀 수 있다’는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벧전3:3-4).
'†개척후원 사역† > 새벽 종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희와 너희 후손을 위해서 돌을 던질 뿐이다. (0) | 2018.08.20 |
---|---|
죽으려고 뛰어간다! (0) | 2018.08.18 |
“**이 나를 버렸어!” (0) | 2018.08.14 |
말 많은 세상에서 (0) | 2018.08.13 |
넌 잘 할 수 있는 아이야! (0) | 2018.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