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성경공부반...♡з/중급반

권능과 약함

예림의집 2018. 6. 20. 13:49

권능과 약함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린도후서 12:9, 10).

약함이라는 말은 신앙생활에서 가장 이해하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입니다. 죄, 허물, 게으름, 불순종 등이 우리의 약함을 표현하는 말인데, 약함을 인정하게 되면 진실한 죄책감을 갖거나 신실한 신앙적 발전을 이루는 일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나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어떻게 내가 죄책감을 느낄 수 있겠습니까? 

주님은 그분이 하실 수 있는 일을 자녀들이 독립적으로 행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구약의 율법시대에는 그런 사례가 있었지만, 새 언액에서 하나님은 그 방법을 폐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령 안에서 허락된 것만을 우리가 행하도록 하십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삶이란 곧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의 권능 안에서 사는 삶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연약함에 대해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때, 무엇인가 그렇듯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자신도 약간의 능력을 갖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그 능력에 힘을 더하심으로 당신을 도와주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당신의 연약함이란 당신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엄밀하게 말해서, 당신은 전적으로 무능한 존재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약함의 정의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안에는 실제로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역대하 16:9, 20:12; 요한복음 5:19; 15:5; 고린도후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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