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와 다투리라
"내가 너와 다투리라." 예레미야 2장에서 우리는 마치 아버지가 아들과 다투듯이 하나님께서 그들과 다투신다는 말슴을 보게 됩니다.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기에 나를 멀리 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 그러므로 내가 다시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예레미야 2:5, 9, 13).
여기에 타락자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저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을 저버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떠나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는 것입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말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 조상들이 내게서 무슨 불법을 보았기에 나를 떠나 멀리 갔느냐?"
당신이 처엄 하나님을 마났을 때와 지금의 하나님이 달라지신 것이 있습니까? 사람들은 하나님이 변하셨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잘못은 사람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당신에게 물어보겠습니다. "하나님께 무슨 불의한 것이 있길래 그 분을 떠나서 멀리 갔습니까?"
어떤 세상의 우물도 하늘의 것을 맛 본 사람에게는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세상은 "새로운 피조물"(고린도후서 5:17)에게는 결코 만족을 줄 수 없습니다. 명예도 재산도 세상의 기쁨도, 생명수를 맛본 자를 결코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세상의 우물이 영적인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는 없습니다.
다시 32절을 보십시오. "처녀가 어찌 그의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의 예복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셀 수 없거늘"(예레미야 2:32). 이것이 하나님께서 타락자들에게 부과하는 죄목입니다. 그들은 "셀 수 없는 날 동안 나를 잊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종종 젊은 여성들에게, "당신은 하나님보다 당신의 귀걸이를 더 생각하는군요."라고 말해서 그들을 놀라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내가 "만약 귀걸이 하나를 잃어버린다면 당신은 걱정하지 않을까요? 그것을 찾으려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물어보면 그들은 "아마도 그럴겁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어쩌면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섰다 할지라도 걱정조차 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을 찾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구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과의 교제보다 사람들과의 만남에 있어 필요한 의복과 장식에 더 많은 신경을 써 왔던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은 잊혀지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아이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한마디 연락도 없고 사랑의 표시도 보내오지 않는다면 어머니들의 마음은 찢어지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은 방황하고 있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부모로서 간청하십니다. 다시 돌아오라고 호소하십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일을 하였기에 너희가 나를 저버리는 것이냐?" 아무런 이유 없이 떠나버린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은 성경 안에서도 가장 온화학 사랑이 가득찬 말입니다. 그 말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야 2:19).
나는 정말로 수많은 타락자들이 돌아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일이 얼마나 악한 일니지를 알지 못했느냐고 말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안다면 그 누구도 하나님을 배신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배신한다는 것이 얼마나 악하고 괴로운 일인지를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방황하는 이들을 돌아오게 하는 데 이보다 더 자주 쓰이는 말씀은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을 멀리 떠나 방황하고 있다면 이 말슴이 당신도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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