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랑초 당신

비와 사랑

예림의집 2018. 6. 14. 07:20

비와 사랑

 

오늘 아침은 장마때처럼

많은 비가 퍼붓는다.

그래서 내 마음도 그렇다.

창문을 넘어 세차게 들려오는

비 오는 소리에 너를 생각한다.

우산도 없이 홀로 비를 맞으면

몸이 춥고 쓸쓸하기 그지없다.

너와 함께 비를 맞으며 걸으면

사랑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슴이 촉촉이 젖는다.

고통과 슬픔의 폭풍우까지도

기꺼이 함께 맞을 줄 아는

두 사람은 더없이

아름다워라 행복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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