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
의심은 하나님을 매우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누가 한 사람을 30년 동안 알아오면서도 계속 그를 의심하고 있다면, 그것은 매우 모욕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10년, 20년, 혹은 30년이나 알아 오면서도 하나님을 의심한다면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을까요? 바울과 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이 의심으로 인해 순교를 당한 후에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지 확신하지 못한다면 그들이 과연 그 모진 고난들을 견뎌낼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틀림없이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펄젼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황새가 전나무에 둥지를 지을 권리에 대하여 의심을 하고 토끼가 들판을 달려가는 데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말해서 그들이 하나님께서 마련해 놓으신 것을 사용할 권리가 있는지에 관해 항상 의심하고 두려워했다면 그들은 이 땅에서 소멸되고 말았을 것이다."
황새가 자기 자신에게 말합니다. "아하 여기 전나무가 있구나." 그리고 자기 짝과 상의합니다. "우리 새끼들을 기를 둥지를 틀기에 이 나무가 괜찮겠지?" 그 짝은 "예"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황새부부는 재료들을 모으고 주변을 정리합니다. "우리가 이곳에 둥지를 지어도 될까?"라는 식의 어던 논의도 하지 않습니다. 단지 나뭇가지를 가져와서 등지를 만들 뿐입니다. 바위 위에 있는 야생 염소도 "내가 여기 있을 권리가 있을까?"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염소는 그에게 꼭 알맞는 바위를 찾아 그 이에서 뛰놉니다.
이처럼 말 못하는 동물들도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것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인간만이 구원자이신 예수니이 예비해 놓으신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핑계를 대거나 의심을 합니다. "내가 감히...?", "그건 나를 위한 게 아닐 거야.", "나를 위한 것일리가 없어.", "그건 나에게 너무 과분해, 사실이 아닐 거야." 여기 죄인들을 위해 예비된 그리스도, 즉 죄인들이 필요로하는 바로 그 구원자가 계십니다. 그리고 격려의 말씀도 덧붙여져 있습니다.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 6:37),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리라"(요한계시록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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