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를 부수라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라”(사사기 7:16).
사사기 7장에서, 한 밤중에 기드온의 삼백명 용사는 수 만 명의 미디안 적군 진영을 향해 나아갑니다. 무기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병사들의 손에 나팔과 횃불을 감춘 항아리를 들고 있을 뿐입니다. 칼이 없습니다. 창이 없습니다. 그리고 적진 앞에 가서 나팔을 붑니다. 항아리를 부숩니다.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라고 소리칩니다.
원래 기습작전이라는 것이 은밀하게 해야 하는데, 적군의 코앞에서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부수고 환하게 횃불까지 들고 있다는 것! 자살행위 같지 않습니까? 하지만 어떻습니까? 오히려 그 깨어지는 소리와 감추어진 불빛이 드러나자 미디안 적군들은 깜짝 놀랍니다. 혼비백산이 됩니다. 서로 칼로 치고 서로 도망가기 바쁜 것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태산 같은 문제가 우리 앞을 가로막고 놓여 있습니까? 침묵의 항아리를 깨십시오. 부수고 그리고 더욱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태산을 옮기시든 사라지게 하시든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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