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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침묵

예림의집 2018. 4. 26. 17:20

두 가지 침묵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이사야 53:7). 


세상에는 두 가지 침묵이 있습니다. 하나는 무한 책임지는 침묵이 있고, 하나는 무한 회피하는 침묵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침묵은 어떻습니까? 나와 상관없는 타인의 잘못에 대해서 어떻게 합니까? 침묵하지 않지요. 더 크게 책임을 묻지 않습니까? 하지만, 나의 잘못에 대해서는 어떻게합니까? 무한 회피하는 침묵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고 싶은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든 사람의 죄와 허물을 위해서 무한 책임지는 침묵을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이제 자신의 허물을 책임회피하기 위해 침묵하지 말고 이웃의 죄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침묵해줄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