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랑초 당신

여행

예림의집 2018. 4. 30. 07:47

여행

 

마음이 부산하여

3시간 남짓 잠을 설쳤다.

억지로 

여행이라고 이름 붙이고,

혼자 들떠 있다.

마음만은 너와 함께

힘이 닿는 한

가장 멋진 곳으로 가고 싶어라.

깊은 산, 때묻지 않은 땅,

푸름 가득한 바다 위로,

맑은 강바람 갈대 숲으로...

네 몸과 마음 기쁨 넘치도록

슬기와 마음 알뜰히 기울여

처음과 사이와 끝까지

당신 곁을 지키며

손 잡아 함께 가는 여행

사랑 놓지 않으리

따스하게 안아 늘 입맞추리

그리고 여행은,

여행은 끝이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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