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더 좋아라
훤한 대낮에서
어서 달아나고 싶어라
내 방 큰 창문 넘어
노을지는 때를 기다려
으스스 밤이 내리면
난 다시 사랑의 꽃 피워라
웬지 모를 느낌..
죄다 드러난 낮에서는
사랑도 변해질 것 같아
고운 어둠속에 고이 잠겨
아무말없이 눈 감아야지
오직 마음으로만 말해야지
산다는 것도 죽음도
사랑을 멸하지를 못하리
오직 우리의 사랑만 이어가면
오직 사랑으로만 남았으면
그것으로 족하리
난 또 아침을 맞으며 기도하네.
밤이 더 좋아라
훤한 대낮에서
어서 달아나고 싶어라
내 방 큰 창문 넘어
노을지는 때를 기다려
으스스 밤이 내리면
난 다시 사랑의 꽃 피워라
웬지 모를 느낌..
죄다 드러난 낮에서는
사랑도 변해질 것 같아
고운 어둠속에 고이 잠겨
아무말없이 눈 감아야지
오직 마음으로만 말해야지
산다는 것도 죽음도
사랑을 멸하지를 못하리
오직 우리의 사랑만 이어가면
오직 사랑으로만 남았으면
그것으로 족하리
난 또 아침을 맞으며 기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