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 다이어트 실패 & 성공비법
찜질 다이어트에 실패, 몸무게 늘었다
찜질 다이어트로 12kg이나 뺐는데 둘째 낳고 다시 7kg 더 쪘다. 첫아이를 낳고 나서 무려 15kg이나 늘어 아침에 찜질방에 가서 아이가 돌아오는 오후 3시 전까지 그곳에서 땀을 빼기 시작했다. 땀을 빼는 다이어트 방법을 한 지 6개월 만에 12kg을 감량하였다. 저녁은 찜질방에서 돌아온 후 4시 이전에 먹고 그 이후에는 물과 녹차 이외에는 먹지 않았다.
[실패 이유]
물살엔 찜질 다이어트가 효과적! 지방살, 근육살은 찜질로 안 된다. 수분만 뺀다고 다이어트가 되는 것은 아니다. 찜질통에 들어가서 땀을 빼는 다이어트는 지방에서도 일정량이 빠져 나가긴 하지만 대부분은 수분에서의 감량이라고 볼 수 있어 진정한 다이어트가 아니다. 수분이 많은 물살인 경우에는 사우나에서 수분량이 현저하게 빠지는 결과를 가질 수 있다. 보통은 체지방 수치로 비만을 결정하게 되는데 지방에 별로 변화가 없이 수분만 빠져나간 경우라면 수분을 섭취하게 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다이어트시 현재 감량되는 부분이 수분인지 지방인지 본인 스스로 인식해야만 진정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또한 찜질통을 이용한 다이어트는 겉으로 보기에는 찜질의 효과로 보이지만 결론적으로 절식에서 오는 효과가 더 크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과 같이 식사를 하게 되면 쉽게 쪄버리게 되고, 임신시에는 오히려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어 더 빨리 원상복귀된다.
왜 다시 엄청나게 찐 걸까?
유지도 비교적 잘 한 편이었고 다이어트 후 소량의 식사만 계속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물을 너무 많이 먹고 싶은데 계속 먹어도 되는지 몰라 잘 먹지 않았다. 그러다 둘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많이 먹지도 않고 예전의 보통 식사량만을 했는데 다시 원래의 몸무게에 7kg이 더 나가게 되었다.
[실패 이유]
나이 들수록 식사량을 대폭 줄여야 한다. 임신으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이 이루어지면서 이유없이 살이 찌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소비율이 감소했는데도 여전히 예전의 식사량이나 그 이상을 더 먹게 되는 것이 문제다. 처녀적에 비해 칼로리 소비율은 현저히 떨어졌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처녀 때와 똑같은 양을 먹게 되면 당연히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이는 꼭 임신과 출산에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에너지 소비율은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예전과 같은 양을 먹게 되면 당연히 살이 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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