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 이야기
이 글은 제가 읽고 있는 <놀라운 믿음의 여정: 무디지음>에서 따온 것입니다.
내가 여러 날 집을 비웠다가 다시 농장 근처에 왔던 어늘 날 나는 이제 겨우 혼자 앉아 있을 수 있는 어린 딸 매기가 나를 기억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딸아이의 기억력을 시험하기 위해 나만 그 아이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서서 친근한 목소리로 이름을 불렀다. "메기야!" 딸아이는 가지고 놀던 것을 떨어뜨리고 주위를 한 번 둘러보고는 다시 장난감들을 내려다 보았다. 그래서 나는 다시 한 번 이름을 불렀다. "매기야!" 매기는 방을 다시 한 번 둘러보았지만 아저지의 얼굴을 보지 못해 매우 실망한듯 했고, 이내 다시 놀기 시작했다. 또 한 번 "매기야!"라고 부르자 매기는 장남감을 떨어뜨리고 울음을 떠뜨리면서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팔을 뻗었다. 비록 아버지를 보지는 못했지만 익히 알고 있던 목소리 때문에 아이는 아버지가 그곳에 있다는 걸 알았던 것이다.
우리에겐 보고, 듣고, 믿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하려고만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믿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는 것과 느끼는 것을 연결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느낌"은 "믿음"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느끼는 자 도는 느끼고 믿는 자가 영생을 얻르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 반석 위에 발을 딛기만 하면, 의심과 두려움이 몰려오고 거친 파도가 나를 에워싸도 그 닻이 우리를 지켜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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