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와 외계인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질문을 가지는 것이 오늘날은 더 이상 생소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 이유는 80 년대초, 스필버그 감독의 'ET'라는 영화가 크게 흥행하면서 외계인을 소재로 한 영화가 쏟아져 나오고, 서점에나 인터넷에도 외계인은 쉽게 찾을 수 있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UFO 현상은 과학 만능주의 시대에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새로운 형태의 종교 현상이라는 사실 을 알아야 합니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 리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디모데후서4장4절-5절)
UFO의 정의를 알아야 합니다.
UFO(Unidentified Flying Objects)는 말 그대로 '미확인 비행물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늘에서 무엇인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는데 그 것이 뭔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라면 그것을 UFO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UFO를 보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고, 당연히 UFO는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UFO라고 하면 모두 외계인과 연관을 시킵니다. 있는지 없는지 알지도 못하는 외계 생명체의 비행물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사해보면 거의 대부분 제트기나 기상현상을 본 것 뿐입니다.
실제로 UFO 목격 사건은 전세계적으로 1분에 1건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제적인 UFO 연구 기관인 뮤폰에서조차 "그 가운데 99%가 가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항공기 조종사들도 드문 기상 현상을 처음 대할 때는 그것이 인공물인지 자연 현상인지 정확하게 구별하기 어렵다고 하니 우리 주변에서 흔히 오인하는 현상들은 얼마나 많겠습니까?
UFO 현상의 본질을 살펴보면
타볼로프에 의하면 UFO는 변화무쌍한 정신적인 존재로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 각기 그 시대의 세태나 수준에 적응해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그리고 UFO의 본질은 초물리적인 현상이며 목격자의 정신 상태에 따라 그 만남이 여러 가지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타볼로프가 말하는 것은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UFO는 일종의 영적 현상 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UF0로 오인된 현상들
① 운석·화구·별·구름
가장 대표적인 UFO현상이 바로 유성이나 별입니다. 운석을 볼 수 있는 시간은 불과 몇 초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대기층을 뚫고 지나는 동안 커브를 그릴때면 마치 UFO가 고속으로 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종종 금성을 UFO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름은 일정한 형상을 가지지 않지만 간혹 기류의 소용돌이에 의해 UFO와 같은 둥근형 또는 원반형의 모양을 이룰때가 있습니다.
② 항공기·항공기 탑조등 또는 헬리콥터
고도 10km이상을 나는 제트기 등은 비행 소리가 전혀 들리지않기 때문에 UFO로 잘 못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멀리 나는 항공기의 경우는 날개를 식별하기 어려워 UFO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또한 야간에 비행중인 비행기를 볼 경우 탑조등의 깜박거림을 UFO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③ 인공위성
현재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인공 위성의 수는 4000개에 달합니다. 이들을 육안으로 보면 직선으로 나는 것차럼 보여 일부 인공 위성체를 오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④ 구전 현상
구전 현상은 초고온에서 발광하는 이온 가스체로서 번개가 치고 비가 내릴 때 발생합니다. 매우 밝은 빛을 내고 구름에서 떨어져 나와 수십초동안 떠다니기 때문에 충분히 UFO로 오인됩니다. 악천후의 기상 조건하에서 항공기가 편대로 날 때 인공적으로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⑤오로라
오로라는 태양 주변의 폭발로 우주 공간에서 날아온 전기를 띤 입자들이, 지구 자기의 변화로 극지방의 상공에서 대기 중의 산소 분자와 충돌하여 생기는 방전 현상입니다.
⑥기온 반전 현상
대류권 내에서는 상층으로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는데 반대로 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따라서 따뜻한 대기층과 차가운 대기층이 겹치는 경우, 그 경계면에서의 반사광이 이상한 광판으로 보일때가 있습니다.
⑦기구나 은박지 풍선
기구는 대체적으로 매우 크고 공과 같이 둥근 형태나 비행선과 같은 모양이 많습니다. 고정된 상태나 천천히 이동중인 예가 많아서 멀리서 볼 경우 UFO로 착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은박지 풍선의 경우, 맑은 대낮에 고공에 떠 있거나 계속적으로 올라갈 때 햇빛의 영향을 받아 은백색의 빛이 반사되어 멀리 떠있는 UFO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것은 위험합니다.
외계인이 있다고 믿는 것이 왜 성경상으로 문제가 있는지, 외계인도 하나님의 창조물일 수 있지 않겠느냐는 등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기독인 중에도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성경에서 "외계인은 없다"라고 직접적으로 말하고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외계인을 믿고 인정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행적을 살펴보면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이고 반기독교적인 것인가를 잘 알수 있습니다.
진화론에 입각한 위험한 발상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외계인 책들을 보면 UFO와 외계인에 관한 목격담이 실려 있고 그들 나름대로의 화보와 사진으로 '사실이다'라고 증명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책을 엮어나간 편집자나 글쓴이들은 거기에 의견을 보태거나 나름대로 외계인에 대해 정리를 하고 있는데, 그들의 사상은 철저한 진화론에 바탕하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인간이, 아닌 모든 생물이 진화의 소산이듯 외계인은 우리보다 앞선 문명을 가진 진화물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책들에서 외계인은 "너희는 우리의 과거다, 우리는 너희의 미래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그리고 있는 외계인의 대부분이 인간의 형상에 가깝습니다.(머리와 눈은 커지고 입과 코, 턱은 작다. 머리털은 없으며 정신적인활동이 대부분이므로 육체는 퇴하하여 작고 말랐다.) 그것은 인간이 진화되면 그런 모습이이라는 자연스런 결론을 유도합니다. 또한 당연히 우주밖 생명의 흔적에 대해 언급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그들이 제시하는 화성의 얼굴이나 달에 우주선 착륙의 흔적이 있다는 등의 설은 모두 검증되지 않았거나 단순한 형상을 문명의 흔적이라고 과대 평가하고, 사실인 듯 믿게 하려 애쓰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성경은 외계인에 대해 뭐라 말하고 있습니까?.
침묵하고 있습니다. 지구 외 다른 행성에서의 생명체 존재에 대해 성경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첫째 날 지구를 창조하셨으며 지구를 무대로 살 수 있도록 사람을 창조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창조과학자들은 강조합니다. 지구가 우주의 물리적 중심지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관심은 지구에 있었음을 성경은 보여주고 있기(시편 115편 16절)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행성의 생명체 존재는 희박할 것이라고 조심스런 견해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먼 훗날 다른 행성에 사람보다 더 고등한 생명체 혹은 기타 생명체가 살고 있음이 밝혀진다손 치더라도 성경의 권위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지구상에 있는 인간들의 구원의 길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진 책이며 지그 외의 어떤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 왔기 때문입니다.
한편 UFO종교에 빠진 사람들은 성경 속에 UFO가 묘사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신봉자들은 "불이 번쩍 번쩍하여 단쇠 같이 나타나고"(에스겔 1장4절∼28절)의 단쇠와 노아의 방주 등은 성경기자가 당시 나타난 UFO를 묘사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에 대해 신학자들은 이 같은 성경구절을 UFO로 단정, 해석하는 것은 성경원문에 충실치 못한 해석이라며 실존했던 노아의 방주조차 UFO로 받아들이는 것은 신봉자들이 얼마나 성경을 왜곡시키고 있는가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지적합니다.
사실 성경에서 침묵하고 있는 부분을 이야기 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에 대하여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를 찾아가 목사님과 대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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