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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죄 때문이 아니라...

예림의집 2018. 4. 4. 07:48

아담의 죄 때문이 아니라...


이렇듯 당신이 멸망한다면 그것은 아담의 죄 때문이 아니라,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 주어진 그 치료법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빛이 아니라 오히려 어둠을 택한 것입니다. 이처럼 위대한 구원을 거부한다면, 우리가 도대체 어떠헥 멸망에서 피할 수 있을까요? 그 치료방법을 거부한 채 병으로 생긴 상처만 바라본다면 그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민수기 21장에 나오는 놋뱀 이야기를 보면, 독사에 물렸을 때 고통속에서 근심하며 그 상처부위만을 바라본다면 치료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치료자를 바라보는 것, 즉 당신을 죄악으로부터 구원할 능력이 있으신 그분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진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상상해보십시오. 많은 이들이 그들에게 주어진 치료방법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황령한 사막에 자그마한 무덤들이 계속 생겨납니다.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매서운 독사에 물리자 아버지는 그 아이들을 품에 안고 다급하게 뛰어다닙니다. 또 다른 아이들은 독사에 물려 죽은 어머니를 땅에 묻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어머니가 땅에 묻히는 동안 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그 주위로 모여듭니다. 

당신은 비통에 찬 울부짖음을 듣고 있으며, 슬피 흐르는 눈물을 보고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진영 전체에 비탄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이미 떠나버린 수천의 사람들 위로 눈물이 쏟아집니다. 하지만 이제 수천 명이 더 죽어가고 있습니다. 독사가 진영의 이쪽에서 저쪽 끝으로 달려가면서 닥치는데로 사람들을 물어뜯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어떤 일이 일어나든 슬픔밖에 없는, 희망이 자취를 감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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