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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서 나타나는 결과들

예림의집 2018. 3. 31. 14:33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결과들


커다란 도시 서울 어두운 골목에 가난한 술주정뱅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만일 지옥이란 곳을 알고 싶다면 그 불쌍한 주정꾼의 가난하고 비참한 가정에 가보면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보다 더 지옥 같은 곳이 또 있을까요? 그곳에 도사리고 있는 궁핍과 고통을 살펴봅시다. 발자국 소리가 문 앞에서 들리자 아이들은 달려가 숨습니다. 그러나 인내심 많은 아내는 남편을 맞이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편은 그녀의 고통 덩어리였습니다. 지난 몇 주간동안 그녀는 반복되는 남편의 구타를 견디어 왔습니다. 그의 억센 올느손이 몇 번이나 그녀의 가련한 얼굴위로 날아왔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그녀는 언젠가는 잘 해보겠다는 남편의 맹세를 들을 것을 기대하며 그의 야만적인 처사들을 견디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가 다가오더니 그녀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여보, 나 오늘 교회 집회에 갔었소. 그리고 거기서 내가 하려고만 한다면 변화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소. 나는 하나님께서 나 같은 인간도 구원하실 수 있다는 것을믿소."

몇 주 후에 그 집으로 다시 가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보십시오. 그 집에 가까이 다가설 때 당신은 누군가의 노랫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흥청대는 노래가 아닌 저 아름다운 찬송가 "만세 반석 열린 곳에(새찬송가 386장)"라는 찬송입니다. 아이들은 더 이상 아빠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의 앞에 모여 앉습니다. 아내의 얼굴은 행복으로 빛나고 잇습니다. 이것이 바로 거듭남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나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거듭남의 능력으로 인해 변화된 가정들을 얼마든지 당신에게 보여 줄 수 있습니다. 나의 가정이 그랬고, 또 내 주위에 많은 가정들이 그러했습니다. 인간의 필요로 하는 것은 유혹을 극복할 수 잇는 힘이며 올바른 생활로 이끌어주는 힘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은 그 안에서 다시 태어나는(거듭나는) 것입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천국이 아닌 지옥에 있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부패와 악한 마음으로 가득 찬 사람을 순수하고, 거룩하고, 구속받은 자들이 모인 천국에 데려다 놓아 보십시오. 그는 아마 그곳에 있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에서 행복하려면, 이 땅을 먼저 천국으로 만들기 시작해야 합니다. 첝국은 준비된 자를 위한 곳입니다. 경마장의 도박꾼을 데려다가 천국의 수정길을 거닐게 하거나 생명나무 그늘 밑에 놓는다면 그는 그곳에서의 삶을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만약 인간이 자기 본능대로 살다가 거듭나지 않은 채 천국에 간다면, 거기서는 또 다른 혼란만 생겨날 것입니다. 천국은 오로지 거듭난 사람들만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