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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돕는 가정(막 2:1-12)

예림의집 2018. 3. 27. 17:58

서로 돕는 가정(막 2:1-12) 


“(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서 존경을 받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부인 엘리나 루스벨트 여사는 20세에 루스벨트를 만났습니다. 그때 루스벨트는 패기 있고 장래성 있는 젊은이였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관절염에 걸려, 불행하게도 쇠붙이로 다리를 고정시키고 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느날 루스벨트는 자기의 모습이 무척 초라하게 느껴져 엘리나 여사에게 “내가 불구자가 되었는데, 그래도 당신은 나를 사랑하오?”라고 물었습니다. 그 물음에 엘리나는 “나는 당신의 다리뿐만 아니라 당신의 인격과 당신의 삶을 사랑해요.”라고 답을 했습니다. 결국 1932년, 장애인으로서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되어 1936년, 1940년, 1944년의 대선에 이르기까지 미국 역사상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4선 대통령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에는 엘리나의 내조가 큰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가족 어떤 가족이 되면 좋을까요? 부족한 점이 있거나 질병이 있거나 그 어떤 모습이라도 부끄럽게 여기지 말고 사랑으로 감싸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가족이 되도록 합시다. 본문에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도와서 예수님께 나아가게 하였던 것 처럼 말입니다. 그러면 함께 일어서는 가정이 되고 행복한 가정이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