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고 싶다.
허리가 아프고 온 몸이 쑤셔
잠을 설쳤다며,
그것이 한달을 훌쩍 넘겼다며
나에게 말하는
너를 만나고 싶다.
그래서 너의 약손이 되고 싶다.
내 가진 것 없고,
줄 것 더욱 없기에...
너무나 안타까움으로
너를 만나 안아주고 싶다.
토닥여 주고 싶다.
너는 점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어간다.
나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사소한 습관이나 잦은 실수,
쉬 다치기 쉬운 내 자존심을
조금식 용납해 가는 너.
서로가 서로를 마추어 가는
그러한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너의 모습.
너도 힘들텐데...
내 걱정 많이 하는
너를 만나 안아주고 싶다.
토닥여 주고 싶다.
잘했다고, 잘하고 있다고...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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