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다는 것이 너무 늦은것 같아요
세상에서 연세가 많은 사람들중에 간혹 교회를 다녀보고 싶 지만 늦었다고 말하는 분들을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일이든지 늦었다고 생각할때 시작하는 것이 가 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더우기 신앙생활은 때가 없다는 사실을 아시기를 바랍 니다. 죽음직전에 교회 나오셔도 되고 죽음직전에 예수 님을 믿으셔도 구원이라는 선물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 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이사야43장1절)”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신약성경 디모데 전서 2장4절을 보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고 계시기에 오늘도 당신이 구원받도록 기회를 허락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구원받도록 하기 위하여 전도자를 당신에게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말과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능하면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기를 소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베드로 후서 3장9절을 통해서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시기를 원하시느니라”하였습니다.
인간은 범죄함으로 저주받고 죽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인간이 멸망의 길에서 영생을 얻으려면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죄인은 누구나 죽습니다. 늙어서 죽든지 병들어 죽든지, 사람이 죽습니다. 사람이 죽는 것은 죄의 댓가입니다. 그런데 "구원받았다"는 것은 사람이 또 다른 생명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새로 받았다고 해서 “새 생명”'이라고도 하고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생명이라 하여 “영생”이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영생을 얻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는 성도들을 교회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전도를 하게 하십니다. 이러한 전도를 통하여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인간이 죄 문제를 해결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셔서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릅니다(롬10:10)." 구원은 교회를 오래 다녀야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나의 마음에 영접하는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영생을 얻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예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그러므로 그 어느 누구든지 예수님 믿는다는 것이 늦지않았습니다. 마태복음20장에 보면 비유의 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비유의 말씀은 “포도원의 품꾼들”이라는 내용입니다. 이 비유를 가르치신 목적은 바로 천국을 가르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1절에 보면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라고 시작을 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20장에서는 포도원의 일군을 부르는 시간을 이른 아침부터 저물 때까지로 못을 박은 것입니다.
그 시간은 포도원에 품꾼을 불러 일하게 하는 시간입니다. 여기에 포도원에 품꾼이 들어오는 시간을 다양하게 하였습니다. ①이른 아침에 부름 받은 품꾼이 있습니다(20:2) 이는 해뜨는 시간입니다. ②제3시에 부름 받은 품꾼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시간으로 오전9시입니다. ③제6시와 9시에도 부름 받은 품꾼이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12시와 오후3시를 말합니다.(20:5) ④제 십일 시에도 나가서 데리고 들어온 품꾼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시간으로 오후5시를 말합니다. 그 사람은 종일토록 장터에서 놀고 있다가 한시간밖에 남지않은 짧은 시간에 주인께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말씀이 8절에 "저물매..." 라는 말씀과 함께 당시 하루의 일과가 끝나는 오후6시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주인은 청지기에게 명하여 나중 온 사람으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에게까지 약속대로 한 데나리온의 삯을 지불하도록 하였다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이 비유에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시는 단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어떤 사람은 어머니의 태중에서부터 불러주시고, 또 다른 어떤 사람은 소년기때, 또 다른 어떤 사람은 청년기때, 또 다른 어떤 사람은 노년기때에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모든 사람은 그져 감사할뿐이지 일찍 부르심을 받던 늦게 부르심을 받던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이 비유의 말씀의 중요한 내용은 바로 구원의 문제입니다. 이 비유의 말씀에서 두 가지 중요한 하나님의 진리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구원이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의해서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구원하실 때에 인간의 어떤 공로를 보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대속의 제물이 되게 하시고 누구든지 이 예수의 공로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둘째는, 구원은 인간의 공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비유의 말씀에서 포도원 주인은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일을 했느냐에 다라서 품삯을 준 것이 아닙니다. 먼저 온 일군이나 나중에 온 일군이나 동일한 품삯을 주었습니다. 이것은 상급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문제에 있어서는 시차적인 차이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구원도 시차적인 차이로 계산한다면 십자가상에서 구원받은 강도는 절대로 구원을 얻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년이라고 결코 교회에 나가 예수님을 믿는것이 늦지 않았음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부르심에 감사하여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나라나 로마의 풍습에는 아침 6시에 일을 시킬 사람이 시장에 가서 품꾼과 하루의 품삯을 정하고 데려다가 일을 시켰습니다. 일찍이 불려간 사람은 그날 재수가 좋다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늦도록 불려가지 못한 사람은 점점 불안해 질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비유의 말씀을 보면 오후 5시가 되도록 아무도 자신들을 데려다가 일을 시키지 않는 그 사람들은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하였겠습니까? 이제는 거의 체념할 수밖에 없는 시간인데 뜻밖에도 일을 하도록 부름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지금 얼마의 품삯을 받을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일을 하게 된 것 자체가 한없는 기쁨이요 축복입니다. 일의 소중함은 실업자가 되어본 사람만이 알수 있습니다. 아파서 고통을 당해 본 사람만이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문제는 부름 받은 시간이 문제가 아니고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였느냐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비유에 처음 포도원에 들어온 사람이나 나중 들어온 사람이나 하루의 품삯을 똑같이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은 어릴 때 부름을 받았든지! 아니면 늙어서 부름을 받았든지 얻게되는 구원은 동일하고 차별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생각해 보면, 하나님 나라의 선한 일은 품삯으로부터 자유한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부름 받은 성도는 이미 하나님께로부터 너무나 값진 구원이라고 하는 보상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품삯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그져 불러주셔서 일하게 하신것 즉 구원받게 하신것만으로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망설이지 마시고 교회에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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