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커지고 많아지는 것이 싫으십니까?
오늘날 우리나라 교회가 많고 교회가 대형화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하여서 문제로 볼수는 없을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많아지고 커질수록 사회에 대한 기여도는 점점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교회가 많아지고 커지는 것에 대하여 부정적인 면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은것을 이해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시각에서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강한자가 마땅히 연약한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로마서15장1절-2절)"
교회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범위에 대하여 알면 좋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고아원,양로원,모자원,장애인단체등을 돌보는 시설중에 80%이상이 기독교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회가 타락하였다. 무용지물이다". 라고 세상 사람들은 말하지만 아직도 세상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고 있는 단체나 기관의 대부분이 교회에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헌금의 많은 액수가 이런 선한일에 쓰여지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죄인을 회개시키고 죄짓는 것을 막는 소금의 역할을 교회가 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축복의 전당입니다. 세계 여러나라 가운데 상위 선진국중 30여 나라가 있는데 그중 한 두나라를 빼놓고는 전부 기독교 국가입니다. 교회가 부흥되고,예배당을 많이 지을 때,반드시 그 나라도 부흥하고 발전하였으며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그 나라의 교회가 쇠퇴할 때 그 나라도 함께 쇠퇴하였던 것입니다.
교회는 사랑이 있습니다.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거룩한 가족 공동체입니다. 가정에 사랑이 없다면 그건 하숙방만도 못합니다. 가정이 좋은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말을 합니다. 교회를 가정같이 가정은 교회같이 하라는 것입니다.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을 우리는 새 가족 이라합니다. 그러면 이미 있는 성도들은 무슨 가족입니까? 그대로 가족입니다. 신자들이 교회에 오시면 가정 같이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가정이 건강하면 사랑이 있어야 하듯이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교회는 사랑으로 일치되어 있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 역사에 투영된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너무도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사 죄인 대신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죽음으로 사랑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성도들이 사랑을 나누는 장소입니다. 만일 우리 가운데 누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았노라 하고 또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지라도 그가 생활 가운데서 성도들간에 사랑을 나누지 못한다면 그는 진정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고 할 수도 없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구원을 받았다면 그 안에 사랑을 소유했을 것이며 자연히 생활 가운데서도 사랑을 나누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을 표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자와 소외된 자를 돌아보고 고통 당하는 자를 일으켜 주는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더 많이 생겨나야 합니다. 교회가 많은것 같아도 아직은 세상의 유흥업소가 훨씬 더 많습니다. 밤거리를 보면 오색찬란한 빛으로 유흥업소를 장식 하고 있습니다. 술집, 호텔, 성인오락실은 점점 더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생겨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를 볼수 있습니다. 사회를 황페시키는 유흥업소가 생겨나는 데는 별로 상관하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가 생겨나는 것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치는 무엇인지요? 그러나 교회는 자꾸자꾸 생겨나야 합니다. 이미 교회가 사회에 주는 영향이 무엇인지를 말씀 드린것처럼 교회는 사회적으로 볼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되었습니다. 최근에 “막가파”라는 살인집단이 있었는데 강남에서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만 골라 납치하여 토막살인을 하고 인육을 먹으며 시체를 불태우는 공장을 만들어 세상을 떠들썩 하게 했던 막가파의 범인들이 사형직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기독교에 귀화하여 장기를 기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교회는 살인을 일삼는 흉악한 범죄자들도 변화시킵니다. 죄인이 의인으로,옛사람이 새사람으로,악인이 선한 사람을 변화되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가 많아지고 교회를 통해서 점점 많은 사람이 변화되면 이 사회도 아름다워 질것입니다.
교회는 규모있게 커져야 합니다. 어느 교회든지 교회규모는 작게 시작됩니다. 목회자 가족들로부터 시작되어 10명이 모이고 수년후에 100명의 성도로 늘어가고 또 수년이 지나면 1000명의 성도로 규모가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규모가 커지면 커진 만큼 큰일을 할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규모가 작아서 좋은일도 있지만 대규모가 되어도 좋은일을 더 많이 할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교회를 규모있게 성장시키기 위해 헌신을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규모가 커져야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할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해서 할 일은 너무나 많습니다.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돕기, 장학사업, 노숙자 식사제공, 지역환경 청결운동등 수없이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일들을 교회가 작다고 할수 없는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규모가 작으면 엄두를 못낼때가 있게됩니다. 또한 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뿐 아니라 교회 본연의 사명인 영혼구원 사역에 있습니다. 교회는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는 방주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많아지고 커진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증거이고 따라서 구원받을 사람이 많아 진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커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교회가 커지면 유익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는 일이기에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교회가 커지면 교회안의 지도자들이 마음껏 일하도록 할수 있습니다. 은사를 가진 성도들이 은사대로 열심히 일할수 있습니다. 열심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이 늘어납니다. 조직들이 기능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든 기관이 교회부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교회가 커질수록 교회성장에 기여하는 전도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들을 살펴보면 교회는 반드시 커져야 하는 이유가 분명합니다. 교회가 성장하지 아니하면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가 성장하지 않고 정지되어 나약한 교회가 된다면 그러한 교회는 어떠한 나약함 이든간에 고통스럽고 불편하며 더 나아가 비참한 교회로 전락되면 죽어가는 교회가 될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그 교회는 아무일도 할수없는 무용지물의 교회가 될수밖에 없고 결국에는 그 교회는 도태되고 말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서 교회들이 교회만을 성장시키는 일에 우선시 할 수는 없습니다. 무슨일이든지 시작할때가 중요합니다. 나중에 규모가 커지면 한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비록 규모가 작을지라도 규모에 맞게 교회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입니다. 그래야만 교회가 커졌을 때 더 많은 일을 할수 있습니다.
이제 교회가 대형화가 되고 많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교회를 멀리하셨다면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바꾸시고 교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하셔서 큰 보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후회하지 않게 될것이며 큰 만족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망설이지 마시고 교회에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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