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우선, 상대를 착취하고 스스로 자기 합리화에 빠지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않기 대문에 더 이상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서로에게 방어벽을 세운 채 적으로 변해버립니다. 이들은 무슨 내용으로 의사소통을 하든지 이해득실만을 따집니다. 합리적이고 옳은 말을 하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고 안전한 말만 하려 합니다.
대화가 가로막힌 상황에서는 서로를 향한 불신이 더 깊어져만 갑니다. 각자가 알고 있는 진리와 진실을 화합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지 않고 전투를 위한 무기로 이용합니다. 입으로는 동료애나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더라도 실제 삶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목사와 성도의 관계가 깨질 때, 몫하는 참다운 교사가 될 수 없고 그리스도의 정신을 잃은 바리새인으로 전락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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