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의 대상은 누구일까?
1. 성부 하나님이시다.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칭송 하겠나이다”(시21:13) 시편 기자는 찬송의 대상은 성부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며 전능하신 권세와 엄위하심을 찬양하는 것이 피조물의 마땅한 의무와 도리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2. 성자 예수님이시다.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 하도다하더라”(계5:12) 그러나 성경 전체 중에서 성령님께서 찬송을 받으셔야 한다는 기록은 찾을 수가 없다. 성령님께서 격이 낮으셔서 찬송을 받지 못하신다는 그런 뜻은 아니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은 영광과 권세와 능력에 있어서 동일 동등하신 분이시지만, 그러나 찬송의 대상만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통하여 이를 알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로만 캐토릭 교회에서는 아베 마리아를 부르며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칭송하고 있는데 이것은 아주 비 성경적으로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이 찬송으로 영광을 받는다고 하는 것은 온당치 않은 행위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신, 구약성경 66권 중에서 하나님을 찬양했다는 내용이 구약성경에서 351회, 신약성경에서 48회가 나타나 총 399회의 기록이 존재한다. 이러한 구절 속에서 찬송이라는 단어 前, 後에 모두 “하나님을, 하나님께, 여호와를, 여호와께”란, 찬송의 대상을 제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게 된다. 이러한 사실로 비춰볼 때 찬송의 대상은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찬송의 관계는 아주 특별하고 밀접한 관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다. 그러한 사실을 확증해 보여주는 성경구절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다.
여호와는 찬송이라(신7:21)
찬송은 하나님이 하신일(욥36:24)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시22:25)
찬송은 하나님께서 창조했다(시61:11)
나 여호와를 찬송하라 명령(시62:9)
나의 찬송이라(사43:21)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해 보면 찬송 자신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바로 찬송이라고 하는 사실을 아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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