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역 방법은 기도
예수님의 일생은 사역의 일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생을 복음서를 통해 연구해 보면 그분은 사역을 오직 기도로 실현하셨음을 보게 됩니다. 우선 공생애를 광야의 기도로 시작하셨습니다. 제자들을 택하기에 앞서 밤새워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을 강하게 훈련하고자 밤바다에 보내 놓고 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하루 종일 가버나움 동리에서 가르치시고 병을 고치시고 지친 다음 날 새벽 한적한 곳에 나아가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로 그날 어느 동리에 가서 복음을 전할 것인가를 계획하고 결정하셨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통해 인류 부활에 대해 가르치시고자 그의 무덤 앞에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진실로 그분의 일생은 기도의 일생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분의 기도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에 초덤을 맞추고 있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분이 십자가를 지심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음을 보이고자 하는 영웅 심리 때문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오직 아버지의 원하심, 아버지의 뜻이기 때문에 행한 일이었습니다. 누가복음 22장 42절입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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