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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하는 공동체③

예림의집 2017. 8. 11. 15:15

교육하는 공동체③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교육은 여전히 뒷전에 놓여 있습니다. 지도자와 성도들의 관심으로부터 사라지고 있습니다. 설령 관심이 있다고 해도 개선의 의지가 강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설령 관심이 있다고 해도 개선의 의지가 강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간혹 귀가 번뜩이게 하는 소식이 들려오지만 지극히 각헐적입니다. 여전히 교회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그 실천적 갈증을 해소하기는 어렵습니다. 목마릅니다. 목이 탑니다. 그러나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분연히 일어서야 합니다.

새로운 소망과 도전으로 일어선다면, 교육적 의미의 재발견과 행함을 통하여 교회교육은 새로운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일에 앞장서게 될 것이며,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는 블루오션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일어설 것인가요? 그것은 교회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일부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인식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인식을 통하여 잃어버렸던 마음을 다시 추스려야 하며 몸으로 교회교육의 중요성을 뼈져리게 통감해야 합니다. 이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교육에 대한 말뿐인 허상만 늘여놓는 것은 그만 했으면 합니다. 이중적인 플레이는 멈추어야 합니다. 수동적이고 경청하는 자세로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교회교육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 교회교육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그 소망과 믿음을 행함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실천적 모습일 것입니다. 실천을 통해 교회교육의 가치를 체험하지 않으면 한국교회 교육에 대한 회복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만약 아직도 실천적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 여기서부터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교회교육을 위해 핵심적 가치들을 다시 세우는 일만이 진정으로 한국교회의 희망을 살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교회교육은 그 열매가 더딥니다. 교회교육의 열매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교회교육의 열매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교회교육의 열매는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한국 교회가 교육으로부터 얻게 되는 그 열매를 잊어버리거나 포기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소홀히 해서도 안 됩니다. 오히려 더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더 관심을 기울여서 교육의 결과들이 드러날 수 있도록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한국교회의 회복은 교회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시 실천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교회교육이 바르게 실천된다면 언젠가는 한국사회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살마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교육이 그리스도 안에서 몸부림을 친다면 다음 세대들이 곳곳에서 분연히 일어서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