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작은교회)는 부담이 되어 싫다고요?
오늘날 교인들이 찾는 교회를 살펴보면 대개 개척교회나 작은 교회를 회피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본다면 헌금에 부담이 간다고 하는 것과 간 섭을 받지않고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려는 사람들로 나눌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이유에서 개척교회나 작은교회에 부담을 가지 고 계신지요
그러나 작은 교회라고 부담이 다 있는곳이 아니고 오히려 큰교회에서 헌금의 부담이 더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작은교회나 개척교회에서 봉사 하는 것도 하나님앞에 보람된 이유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리 성령과 신부가 말씀 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것이요 목마른 자로 올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리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22장17절-18절)
교회의 규모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큰 교회를 선호하는 이유는 좋은 시설과 예배 드리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이기도 하며 많은 사람이 모이면 군중심리에 이끌리어 모든면에서 호감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교회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조직적입니다.
성가대나 오케스트라가 예배를 돕습니다.주차장이 확보되어 있고,교육관이 있으며,어린이들의 놀이공간도 갖추어져 있고,청소년들의 운동시설도,장년들이 쉴 수 있는 공간들이 확보되어 있어 여러 가지로 편리한 이점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큰 교회가 처음부터 큰 교회가될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어느 목회자에 의해 교회가 세워지고 성장하게 되어있습니다.이러한 과정에서 개척교회가 자꾸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 주변에 개척교회가 너무 많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그렇지만 긍정적인 시각에서 보면 세상에서 유흥업소나 파출소가 많이 세워지는 것보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게될 교회가 많이 세워지는 것이 훨씬 더 좋을것이라 생각할수 있습니다.이렇게 교회들이 세워지는 과정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교회의 규모는 커질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교회의 규모만 커지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이유를 살펴보면 교회의 규모가 커지면 사업화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면서 성도들에게 짐을 지우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면 부작용도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든다면 교회가 시작하여 사람이 많이 모이다 보면 교회를 지어야 하고,교회를 짓고 나면 교육관을 지어야 하고, 교육관을 짓고 나면 주차장을 확보해야 하고,주자창을 확보하면 버스를 구입해야 하고,버스를 구입하고 나면 수양관을 지어야 하고,수양관을 짓고 나면 지성전을 지어야 하고,이렇게 끝이 없이 외형적으로 교회의 규모를 갖추려고 하다보니까 성도들은 평생동안 헌금의 짐을 질 수밖에 없을것이며 진작 필요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나타내는 일을 하지 못하고 말것입니다.. 사실 그러다 보니까 어쩌면 개척교회나 작은교회 보다 큰 교회가 헌금의 종류가 더 많습니다.
교회다운 교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과잉경쟁을 하면서 교회의 규모를 크게 하거나 교세를 확장시키는 일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이러한 모습들을 세상 사람들이 볼때는 이해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 그러한 경쟁속에 성장하는 교회는 아닙니다.건실하게 교회 존재의 참목적을 실천하는 교회로 성장하는 교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전하며 성도들을 양육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부분에서 실천하게 하며 남몰래 말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영혼구원을 위하여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들도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찾아볼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교회의 규모가 크던지 작던지 교회다운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다운 교회를 섬기는 것이 바람직할것입니다.
오늘날의 문제는 교회성장의 허구성에 있음도 알아야 합니다.교회성장 제일주의를 중시하다 보면 교회다운 교회가 되지 못하고 몸짓만 커질수 있는 교회가 되어서 때로는 사회의 지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큰 교회라고 해서 다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규모가 큰 만큼 더 많은 일들을 감당하는 교회들도 많습니다.
오늘날 큰 교회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성향을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먼저는 대접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물질로 많이 봉사하는 사람들중에 이러한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고 사회적인 지위를 가진 사람들중에도 포함될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사업상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즉 많은 사람과 교제를 나누면서 자기 사업을 소개하며 장사의 이득을 가지려는 사람들입니다.
세 번째로는 인스턴트식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합니다. 커피도 즉석에서 분말을 터어 넣으면 마실 수 있고,라면도 물만 부으면 먹을수 있고, 전화도 앉은 자리에서 세계 어느곳이나 다이얼만 돌리면 즉시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스턴트 사고방식과 생활습관은 신앙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즉석에서 눈에 보이는 축복들을 요구하고 그렇게 되지않을때는 교회에 등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간섭을 받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큰 교회는 등록을 하지 않고 자유스럽게 교회를 다닐수 있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또한 헌금을 하지 않아도 전혀 부담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일주일에 한번만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봉사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입니다.전도에 부담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다섯 번째로는 자신에게 결점이 있을 경우입니다.
큰 교회에서는 자신의 결점이 파묻힐수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사실 이와같은 이유 때문에 오늘날 개척교회의 성장이 어려운것입니다.예전에는 오히려 개척교회를 찾아다니며 봉사하려는 성도들이 많이 있음을 볼수 있었는데 오늘날은 그러한 모습을 찾아보기가 매우 힘듭니다.
개척교회나 작은교회의 이러한 열악한 환경만 보지 말고 하나님께 대하여 충성할수 있는 교회를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개척교회나 작은교회에서 신앙생활의 유익한점을 알고 보람을 가지고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는 목사님의 기도와 관심과 사랑이 큰 교회와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목회자 한명이 목회할수 있는 규모는 150가정 정도라고 합니다.목회자 개인에 따라 다를수는 있습니다.그렇다고 보면 목회자의 기도와 관심과 사랑을 받을수 있는 교회는 작은교회일수록 좋을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봉사,충성,헌신할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큰 교회는 일할 사람이 많습니다.그러므로 봉사,충성,헌신할수 있는 기회는 적게 부여 될것입니다.그렇지만 작은 교회는 얼마든지 봉사,충성,헌신할수 있는 기회는 많을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신앙성장이 빠를수 있습니다.
작은 교회에서는 신앙생활을 하는 첫걸음부터 많은 관심속에 성경공부를 할수 있어 신앙성장이 빠를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가족같은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성도들간에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서로를 아껴주고 이해하며 사랑하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목회자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보람을 가질수 있습니다.
작은 교회나 개척교회는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그러므로 빈자리 한 자리 차지하여 주는 것도 목회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여섯 번째로는 교회성장에 참여하는 보람을 가집니다.
한 교회 역사속에 한사람의 역활이 어떻게 남기는 가는 무척 중요한 것입니다.한 사람을 통하여 교회가 성장하여 큰 교회를 이루게 된다며 그 한사람은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 하게 되는 것입니다.당장은 여러가지가 부족하고 만족을 주지 못하는 교회이지만 언제까지나 작은 교회로 남아 있게될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상기와 같은 사실을 알고 개척교회나 작은교회를 회피하지 마시고 더욱 보람된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은 교회들을 위해서도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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