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주신 깨달음
저는 필리핀에 오기전 많은 기도를 하였습니다
주여 제게 영어공부 할 기회를 주옵소서...
선교활동이라도 하면서 주님을 전파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님께서는 저희 어머니를 통해 이곳에 올 수 있도록 응답을 주신 것 같습니다.
저는 또 기도를 하였습니다.
주여, 저를 힘든 곳에 아무도 증거하려고 하지 않는 곳에 주님께서 저를 쓰옵서서.. 제가 힘이 들때면 저는 주님께서 보호하리라 믿고 주님께서 가라는 그곳으로 달려 가겠습니다. 저를 인도하시고 저를 험하고 거친 곳에 써 달라고 수없이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저를 정말로 아무도 증거하지 않으려는 이 곳 '뿔로', 필리핀에서도 '악마의 섬'으로 불리는 뿔로에 저를 인도하셨습니다.
저는 여기 온 처음날 아침 눈을 뜨자 마자 기도를 하였습니다. 여기 있는 동안 아이들을 끌어올리고 주님을 알리겠다고 여기서 정말 죽어도 아무도 원망치않고 이곳에서 있는 동안 힘써 선교를 하겠다고 그러면서 여러 날들을 아무 불만 불평없이 감사하게 열심히 선교를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저에게는 틈이 생겨 영적 싸움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정말 너무 외롭고 우울하고 정말 많이 울고 싶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비를 맞으면서 정말 울고 싶었습니다.
저에게는 이러한 마음이 생긴뒤 정말 많은 불만과 불평이 마음속에서 나오기 시작하고 아이들이 교회를 찾아 와도 방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저의 영어 이름을 불러도 못 들은 척 자는 척 정말 힘들어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이었습니다 날이 더운 날 애들이 기타 레슨을 받는 모습을 보고도 너무 힘들고 지쳐서 소파에 앉아서 될때로 되라는 식으로 그냥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는 소리가 나서 밖을 보니 아이들이 같이 하는 대학생형과 손을 붙잡고 울면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기도속에서 저는 들었습니다.
마이클<저>을 위해서라는 소리를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하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정말 눈물이 나서 아이들과 같이 저도 손을 잡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저는 정말 어리석었습니다 이곳에서 몇일 힘들다고 벌써부터 포기하고 짜증나하고 불평 불만을 갖고 있는 저는 정말 바보 천치였습니다.
여기 있는 아이들은 저보다 몇년동안 힘들고 지치고 상처를 받은 아이들입니다 이런 아이들도 자기를 낮추고 남을 위해서 기도하는데 저는 힘들다고 모든 것을 외면하였습니다 주님께 저는 이렇게 기도드렸습니다.
주여...저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정말 저는 어리석은 놈이였습니다 주님께 드린 제 기도 그 기도를 주님께서 응답하셨는데 저는 주님께 등을 돌렸습니다 주님의 응답을 외면하였습니다.
주님의 아이들을 외면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보내신 이곳을 외면하였습니다. 주여 아이들을 통해 크나 큰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처음 기도를 잊지 말게 하시고 주님 저를 담대히 쓰소서..
저를 선교사님과 아무도 증거하려고 하지 않는 이곳 뿔로로 뛰어들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 아이들을 축복하옵소서 이 가난과 배고픔에서 고통 받고 여러 위험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이 아이들 주님의 어린 양들은 항상 주님 앞에 웃으면서 나아 갑니다.
이곳 아이들에게 축복을 내려 달라고 저는 기도를하였습니다..
저는 기도할 것입니다 끝까지 기도할것입니다 이곳에서 주님께서 아이들을 통하여 주신 응답을 받고 깨달음을 받고 저의 마음을 보호하신 주를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이글을 읽으신 분들께서는 깨닫고 느끼십시오.!!
정말 힘든 것은 그 순간입니다. 그 순간이 힘들다고 내려 놓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십시오..!!
저는 다시 또 정말 힘들어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탄과 마귀가 저의 틈을 보고 파고 들어 올려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욱 담대해 질 것입니다 지난번 처럼 그렇게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힘들때 일수록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께 나아갈 것입니다.
여러분 이곳과 아이들 선교사님 수고하시는 여러 간사님들을 위해서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ㅡ^
기도합니다..
하늘에계신 사모하는 아버지....주여 제가 이곳에 온지 벌써 한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주님...시간이 더 흐르는 만큼 힘들어 지려고 합니다....주님께서 저를 보호 하옵소서 저를 정말 담대하게 하옵소서 주님 앞으로 힘들 수록 나아갈 수 있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저의 시작과 끝에 항상 같이 동행 하옵소서.. 주님 이렇게 간절하게 기도 드리옵니다.
그리고 이곳 '뿔로'의 아이들 지금도 어딘가에서 위협을 받고 굶주리고 있는 주님을 찬양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주님께서 보살펴 주옵시고 주님께서 만나 주옵소서 그들은 주님께서 만이 어루만져 주셔야 하는 아이들입니다.
주님을 위해 자기보다 고통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 아이들 주님께서 도와 주옵시고, 주여 한국에 있는 저희가족을 위해 주님께서 항상 힘써 주시옵소서 혹시 저만 힘든게 아닐 것입니다 그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고 지쳐하고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어루만져 주옵소서 주님께서 그들을 주님의 앞으로 인도하시고 길을 내어 주옵소서 그리고 주여 저의 형, 정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지치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가 쌓은 공을 더해 주시고 주님께서 원하는 길로 인도하옵소서..
주여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 그길이 진리인 것을 그가 믿게 하옵시고 수능이라는 시험이 결코 자기 살아가는 인생의 전부의 시험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하옵시고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의 복음을 이세상 땅끝까지 전파 할 수 있는 저가 되게 하시고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주여 사모하는 어린 영혼들을 보시고 이땅 위에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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