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다 말하지 못한 내 사랑
너에게
아직 다 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은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
소리없이 내맘 속 읍조리는
표현하지 못한 내 사랑은
지금 어디쯤 있을까
때론 다 표현하지 못함이 서러워지는데
비맞은 모습으로 서성이고 있을 때
네가 나의 이름을 불러준다면,
또 말없이 그대를 보며
속으로 사랑한다 외쳐보겟지.
가진것 없는 가난한 자의 마음으로
오직 너를 향한 열정으로
잠들지 않는 꿈으로
비맞은채로
내 노래는 허공에 퍼지고
내 노래는 끝나가지만
내 맘은 언제나 하나뿐
너를 사랑한다고...
너를 사랑한다고...
끊 없이 외쳐 부를
아직 다 말하지 못한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