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랑초 당신

운명(運命)이라 쓰고 소명(召命)이라 읽는다.

예림의집 2017. 7. 8. 07:27

운명(運命)이라 쓰고 소명(召命)이라 읽는다.


인간을 포함한

우주의 일체를 지배한다고 생각되는

초자연적인 힘.

앞으로의 존망이나

생사의 관한 처지.

반드시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이미 정해져 있는 것.

나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며

우리는 그것을 운명이라 부른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 합리화.

우리에겐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나를 부르신 주님의 명령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구원을 받도록

죄인을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행위.

그리고

주님의 영광스런 사역

동역자로 삼으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시는 은혜의 부르심

평생 나에게 기대하신 그 무엇.

그것을 우리는 소명이라 부른다.


한 가정을 이루어

둘이 한 몸.

한 마음을 품고

하나님 나라 되어가는 것.

그래서 너와 나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것.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예수님의 보혈의 피가

헛되지 않는 것.

그것이 너와 나를 부르신

우리 가정의 소명.


운명(運命)이라 쓰고 소명(召命)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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