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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사람은 강합니다.

예림의집 2017. 6. 20. 12:44

믿음의 사람은 강합니다.


성경/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서커스단에서 공연할 때 자주 하는 공연 중에 동그란 링에 불을 붙인 다음 그 안으로 동물들이 뛰어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호랑이나 사자가 링을 넘습니다. 그런데 이 묘기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면 동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털이 많은 동물들은 대부분 털에 불이 붙으면 타 죽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불을 싫어하고 불을 보면 겁에 질려 도망을 간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호랑이나 사자가 불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거듭되는 훈련을 통해 그렇게 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련사의 말은 다릅니다. 아무리 훈련을 시켜도 동물은 불을 향해 돌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무리 훈련을 시켜도 불을 무서워하는 본능 앞에서 멈추어 서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그런 동물들로 하여금  불이 있는 링 속으로 뛰어 들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자기 주인에 대한 믿음이라고 합니다. 동물은 불을 향해 뛰기 전에 먼저 자기 주인의 눈을 바라본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믿고 뛴다고 합니다. 자기를 죽게 하지 않을, 자기를 사랑하는 주인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이 있는 링을 뛰어 넘습니다.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말입니다. 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믿음은 본능을 뛰어 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노라면 원하지 않더라도 크고 작은 환난이나 역경이 다가 오기도 합니다. 그 앞에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주저 않습니다. 한숨을 쉽니다. 어찌할까 하며 가슴을 칩니다. 그리고 절망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는 끔찍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마음과 행동은 환난이나 역경 앞에서 나약한 인간의 본능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능하시고,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것을 견딥니다. 뛰어 넘습니다.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안전과 평안과 승리를 봅니다. 결코 나약하거나, 넘어지거나, 주저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더욱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스데반이 어떻게 순교할 수 있었을까요?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 때문입니다.

(행 7:54-60) “.....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57) .....”

바울이 어떻게 사명을 위해 환난도 결박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었까요?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 때문입니다.

(행 20:23-24)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골 3:1-2)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빌 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