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기독교는 영과 육을 분리하는 이원론적인 세계관을 배격한다.
대개 이단들의 사고는 이원론적입니다. 물질 세계와 영의 세계를 분리하여 물질 세계는 악하고 영의 세계는 선하다고 가르칩다. 그러나 정통 교회는, 모든 피조 세계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로서 선하다고 가르칩니다. 영의 세계든 물질 세계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이며 선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면서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시편은 피조 세계가 하나님을 찬양함을 표현하며 하나님께서 영광을 거두는 말씀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시 148편).
요약하면, 하나님게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물질 세계나 영의 세계는 선악으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모든 피조 세계가 하나님께서 선하게 지으신 세계이나 인간의 타락으로 고통하고 있습니다. 육신은 악하고 영은 선하다는 말은 성립될 수 없습니다. 이단들은 영의 세계와 물질 세계를 분리하여 영의 세계는 선하고 물질 세계는 악하다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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