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기독교는 지상 천국 뿐만 아니라 영원한 천국과 지옥을 믿는다.
이단들은 대부분 지상 낙원을 이야기한다. 통일교, 전도관, 여호와의 증인은 모두 지상에 낙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신도들을 일정한 곳에 회집하고 집단 생활을 유도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심판이 이루어지며 심팜 후 영원한 새오룬 천국이 도래할 것임을 이야리한다(계 21:1-27). 정통 기독도에서 믿는 지상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심으로 도래한 천국의 모형으로서 천국을 미리 맛보는 지상천국을 의미한다. 내 안에, 가정에, 교회에, 하나님의 주권이 인정되어지는 그 모든 곳에서 우리는 천국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그러므로 지상의 천국은 아무 걱정 근심이 없는 낙원이 아니라 천국을 경험하며 천국을 이루어가는 치열한 영적 전쟁터이다.
기독교 신앙은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게 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이루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말한다.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 곧 영원한 턱국이 도래함을 믿는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따라 주님과 함께하며 성실과 진실, 봉사, 복음 전파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지고 그 후에 하나님과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갈 천국과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어 고통 가운데서 몸부림칠 지옥을 가게 되는 것이다. 이단들은 지상 천국을 강조하며 무분별적인 희생이나 충성을 강요하는데, 심지어 가정이나 직장가지도 버리는 맹신적인 충성을 강요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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