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모든 것을 녹입니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 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17~21)”
리처드 범브란트 목사님은 미 유태계 루마니아인 으로서, 루마니아 공산치하에서 14년 동안이나 옥살이를 하기도 했는데 그 목사님이 전하는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사랑의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는 루마니아 어느 교도소에서 약30명의 그리스도인과 함께 지낸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새로운 죄수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감방의 어둠 속에서 그가 누구인가를 알아보는 데는 약간의 시간이 걸렸지요. 그런데 우리는 그를 알아보고 나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꽤 알려진 비밀경찰의 우두머리로서 그리스도인들을 괴롭히고 감옥에 집어넣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가 왜 이 감옥에 들어오게 되었는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말했습니다. 어느 날, 근무 중이던 한 군인이 그에게 와서 열두 살 먹은 소년이 꽃을 들고 그를 만나고자 한다고 전했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그 소년을 들어오게 하자 소년은 수줍게 말했답니다. ‘대령님은 저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채포했어요. 오늘은 어머니의 생신이에요. 생신 때마다 저는 어머니께 꽃을 드리곤 했지요. 그러나 오늘은 대령님 때문에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릴 수 없게 되었어요. 어머니는 그리스도인이세요. 항상 저에게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고, 그리고 악을 선으로 갚으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어머니를 만날 수 없으니 이 꽃을 대령님의 아이들의 어머니에게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을 사모님에게 전해 주실 수 있으세요?’ 대령은 이 꽃을 받고는 눈물을 흘리며 그 소년을 껴안았답니다. 그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었고 더 이상 무죄한 사람들을 체포하는 고통을 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그리스도를 믿고 전하는 자가 되었으며, 이 일로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직위에서 파면되고, 체포되어 감옥에서 나를(범브란트 목사님을) 만났으며 우리와 함께 감옥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 대령을 녹인 것입니다. 이렇듯 사랑은 모든 것을 녹이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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