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도하는가?
본문: 에베소서 6:10-18
"(10)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본문에 사도바울이 말한 전신갑주를 입고 사시나요? 사도 바울은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이 위에 “기도를 더하라”고 합니다. 오늘은 그 기도에 대해서 설교하려고 합니다. 왜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하나, 하나 살펴봅시다.
첫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중의 첫 번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높여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한 성도들의 기도가 응답될 때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며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에 기도할 이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기도를 명령하셨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7-18절에 이르되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기도는 그리스도인들이 자의적으로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명령을 바르게 수행할 때 나타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향해서 가지고 계신 놀라운 계획과 약속들이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예수님께서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셋째, 우리의 죄악을 용서 받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잘못과 허물을 가진 죄인들이라 할지라도 기도로 고백하고 회개하며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기를 힘쓰는 자들에게는 사죄의 은총이 주어집니다. 분명히 구약성경 잠언 28장 13절은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고 죄인 된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할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사무엘이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삼상 12:23)" 결심한 것처럼 스스로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넷째, 그리스도인들을 성령 충만을 받아 공격해 오는 사탄을 이기기 위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에서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며 성도들을 향한 사탄의 공격이 있을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선한 싸움을 싸우는 영적인 군사들 입니다. 성도들의 싸움이 영적인 것이라면 어떻게 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그 비결은 이미 사탄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는 것, 즉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보문에서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주님께서도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마 26:41)”고 명령하셨습니다.
다섯째, 당면한 어려움을 이기고 궁극적인 복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에 기도해야 합니다. 시편기자는 어려움을 당할 때 그 현장 속에으로 자신을 찾아오시고 궁극적으로 붙드실 분이 누군지를 구체적으로 알고 시편 50편 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선언합니다. 우리의 당면한 고난과 장차 올 모든 문제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으면 주님이 행하실 일들을 목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가 왜 기도해야하는지 5가지 이유를 들어 보았습니다. 이 왜에도 기도해야 할 이유는 많이 있습니다. 오늘 이 밤에 기도하기 위해 모인 모든 성도님들이 기도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 장자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마음속에 기도의 불꽃이 타올라 이 시간, 이곳이 가득 차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 말씀을 기억하면서 기도의 불이 이 장자교회를 태우시도록 합심해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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